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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칼이쓰 Sep 16. 2017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부는 일처럼 손쓸 수 없는 상황이 있다.

여기 있다고, 잊지 마라는 듯 아려오는 가슴을 그러안은 채

아침이면 눈을 뜨고 밤이면 눈을 감는다.



바람이 부는 이 밤도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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