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바람이 부는 일처럼 손쓸 수 없는 상황이 있다.
여기 있다고, 잊지 마라는 듯 아려오는 가슴을 그러안은 채
아침이면 눈을 뜨고 밤이면 눈을 감는다.
바람이 부는 이 밤도 그렇게.
서른살에 제주로 독립한 부산토박이. 언젠가 '쓰는 사람'이라는 수식어가 전부가 되길 바라며 쓸 수 있는 글을 꾸준히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