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행복
별같이 살다간 그대를 그리며
난 오늘도 하늘 향해 눈 들어
닿지도 않을 수많은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먼 훗날 서로의 얼굴 마주 할 날 기대하며
사람들 틈에서 그대를 그리다
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미뤘다.
그렇게 지나버린 숱한 세월들
그사이 쌓인 건 행복이 아닌
그대를 향한 그리움과 애달음
불쌍해서 어이 하나
그대를 놓을 수 없는
나는 어이 하나
그러나 이젠 그대를 하늘로 돌려보내야한다.
그래서 다시 만나는 날 내게 주어진 오늘에 감사하며 살았다고
하늘 끝까지 쌓아 올린 나의 행복을 그대에게 들려주리.
사랑하는 그대여
그곳에서 부디 행복하세요.
나도 이곳에서 오늘 행복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