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쌩긋 May 02. 2018

더불어민주당의 더불어하지 않고 민주적이지 않은 공천유감

입에 올리기도 싫다, “알탕 공천”.
거기는 여성 당원이 이렇게도 없나 싶을 정도의 남탕 일색.
그것만도 엄청난 비판거리인데 송하진과 최문순이 있다.


전북 송하진이 누구인가.

저임금 장시간 착취에 맞서 정당한 버스 파업에 나선 노동자들을 불법을 자행하는 자들이라고 낙인찍고 시민의 불편을 방패삼아  탄압했던 자다.

 버스 파업으로 해고됐던 노동자는 아직도 일터로 돌아가지 못하고 거리에 남아있다. 전주시와 운수자본이 짝꿍이 되어 노동자를 과로로, 시민을 사고로 내몰던 인간.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노동자들의 투쟁을 비웃고 “양보”를 요구하던 인간.


강원 최문순은 누구인가.

문화재청이 반려해도 굴하지 않고 설악산에 케이블카를 지어 토건자본에 설악산을 통째로 갖다바친 최문순.

설악산케이블카를 반대했던 활동가들은 벌금 폭탄을 맞았고, 케이블카를 통해 한 몫 쥐려는 자본가들은 웃음을 짓고 있다.

 골프장 짓겠다고 하루아침에 원주민들 몰아내는 짓은 과연 이고 진보적인고 평화적인가?

파란을 일으키고?

노동자를 탄압하고
자연을 훼손하고
자본가의 권리만 보장하면서
겉으로만 민주적인 척, 진보적인 척, 평화로운 척
그런 것이 파란이라면 사양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내 이름을 가리고 학생을 지도하는 나는, 비정규직사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