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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쌩긋 Dec 27. 2015

있을 거예요,

당신에게도.

어쩌면 우리 각자에게도
지들끼리 찧고 까불고 양보하고 포기하고
뽀시락 대느라 표현하지 못하지만
사실은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모두 한 명씩은 있을지도 모른다.


그냥 그런 위로라도 하자, 스스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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