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영어는케이트쌤 May 23. 2021

알파 블럭스 맘껏 활용하기

파닉스 콘텐츠 중 활용도가 정말 높은 교재

 엄마가 영어 선생님이라도 자식 교육은 늘 고민입니다. 어학 쪽은 타고난 소질로 빨리 흡수를 해줬던 첫째 아이와는 달리 둘째는 쉽지 않았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생활하는 동안도 사실 너무 어려서 갔던 터라 어린이 집에서 보육 위주의 케어였기에 어학을 배우는 의미의 해외생활은 아니었다 보니, 한국에 돌아와서 영어를 다시 처음부터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한글 읽는 한글 파닉스였죠.


 영어 읽기던 한국 읽기던 저희 둘째 아이에게 쉽지 파닉스가 쉽지 않은 결정적인 이유는 아이가 암기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는 분명 학교에 들어가 학교 공부를 한다고 했을 때 우수한 암기력은 도움이 될 겁니다. 하지만 문자를 보고 읽어야 하는 파닉스에서는 단점입니다.


 이럴 경우 각각의 소리를 외워서 적용하여 단어를 읽어 나가기가 쉽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일일이 모두 소리 나는 데로 먼저 함께 읽고 다 합쳐진 단어를 읽어나가는 연습을 해야 하는데, 이렇게 프로그램이 잘 짜인 것이 알파 블럭스였습니다. BBC에서 나오는 정말 러블리한 프로그램들이 많은데, 첫째의 경우 옥토넛으로 영어공부를 잘했었기에 저는 이미 BBC에 대한 신뢰가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c/officialalphablocks


알파 블록스의 유튜브 채널과 무료 워크시트를 잘 활용하면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학습이 가능합니다. *단 광고 없는 유튜브를 추천합니다. 광고가 많아 집중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워크시트 참고:

https://www.liveworksheets.com/en1574569gi


 유튜브를 차단하기로 했다면 DVD도 괜찮습니다. 전체 세트 가격도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저는 DVD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DVD] Alphablocks 알파 블럭스 57 풀세트(DVD/송 CD&송북/펀북/포스터/퍼즐/세이펜 리더스북)


<엄마표 알파 블록스 팁>

* 하루 일정 시간 프로그램 하나, 워크 시트 하나 (또는 정하기에 따라 둘 이상도 좋다) 정하여 스케줄 및 계획표를 작성한다.

* 아이와 함께 시청하고 알파벳 하나하나 모두 발음이 들어가는 부분을 따라 해 본다.

* 교구를 충분히 활용해 준다. 알파 블럭스 퍼즐을 이용하면 좋다. 프로그램 시청 후 워크북과 교구로 복습 필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