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관리(time management)는 계획적으로 시간을 배분하여 관리를 하는 것을 의미하며, 학업성공에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다.
나에게 주어진 ‘가용시간’을 어떻게 잘 배분하고 조절하느냐에 따라 학업 효율성은 물론 성공의 비결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난이도가 높은 수업, 특별활동, 봉사활동, 경시대회 준비, 운동 또는 오케스트라 활동 등 할 일이 태산같이 많기 때문에 시간 관리 기술이 없으면 그 많은 일을 해 낼 수 없다.
또한 시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쉼 없이 밀려오는 “해야 할 일”들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심지어 포기하는 경우도 적잖다.
그래서 처음에는 부모가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어떻게 해야 할지 지도해야 한다.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성공적인 시간 관리를 위한 기술은 다음과 같다.
1. 연간 달력, 주간 플래너, 작은 수첩, 형광펜, 볼펜/연필 등 필요한 문구를 준비한다.
2. 연간 달력은 책상 또는 벽면에 붙이고 방학, 연휴 등 전반적인 일정을 기록한다. 이렇게 하면 일 년의 흐름을 볼 수 있다.
3. 주간 플래너는 일주일간 해야 할 일, 준비사항 등 상당히 많은 정보와 계획이 수립돼야 하는 중요한 계획서다.
한 주 동안 예정된 모든 과제 제출일, 테스트 및 퀴즈, 프로젝트 시작 날짜와 종료일, 교내 클럽 미팅, 방과 후 연습 또는 경기 일정, 특별활동, 봉사활동 등 기록해야 할 것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주간 플래너는 꼭 지참하고 다녀야 하고 선생님의 새로운 지침이나 해야 할 일들이 생각나면 바로바로 기입해야 한다.
그리고 잊으면 안 되고 중요한 사항은 포스트잇에 따로 기록해서 책상 앞, 방문, 거울 들에 붙여두면 도움이 된다.
요일별. 시간대별로 꼼꼼히 잘 기록된 주간 플래너는 마치 본인을 챙겨주는 좋은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4. 기존에 기록한 주간 플래너에 요일별 추가 사항이 생기면 잊지 말고 빠짐없이 적어야 한다. 이때 기존 일정에 새롭게 추가된 일정을 효율적으로 잘 배치해야 임무 수행이 가능해진다.
5.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플래너를 펼쳐 놓고 한 주 간의 일정을 미리 숙지해야 이번주에 해야 할 일, 끝내야 할 일, 시험일정 등을 파악해야 한다.
이때 형광펜으로 우선순위가 높은 일정은 강조해 놓는 것이 좋다. 그날 또는 그 주에 계획한 일정을 모두 끝내지 못해도, 형광펜으로 강조한 일정은 꼭 수행하도록 해야 한다.
하루 중 나에게 주어진 가용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꼭 따져보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라이드를 기다리는 시간, 차로 이동하는 시간 등 짧은 시간에도 본인이 수립한 일정을 끝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중간중간에 비는 15분, 20분의 시간에 음악을 듣거나, 친구와의 통화 또는 가벼운 운동 등 자신이 하고 싶은 일정을 채울 수도 있다.
학업 난이도는 높아지고 할 일은 파도처럼 밀려오는데 이런 시간관리 기술을 터득하지 못하면 매우 난감한 순간과 맞닥뜨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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