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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atie Bomi Son 손보미 Dec 06. 2019

부자 마인드와 가난한 마인드는 이것 차이!

(feat.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by 로버트 기요사키' 리뷰)

부자와 가난한 마인드가 있다는 사실. 부자가 된 수많은 분들이 꼭 빠지지 않고 추천하는 이 책!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입니다. 여러 가지 시리즈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필독서로 더 많은 추천을 받고 있는 1권을 소개하려 합니다.  


Rich Dad & Poor Dad by Robert Kiyosaki

이 책은 1997년 미국에서, 한국에는 2000년도에 출간되었습니다. 전 세계의 부자 아빠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약 3,500만 부 이상이 팔렸다고 합니다. 왜 오늘 이 책을 추천하는지, 이 책의 핵심 내용을 아주 간결하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책의 주인공은 아버지가 2분이 계십니다. 한 분은 부자고, 다른 한 분은 가난하죠. 가난한 아빠는 교육을 많이 받은 지적인 분입니다. 박사학위까지 받았고, 그 이후에는 스탠퍼드 대학, 시카고 대학, 노스웨스턴 대학에 가서 더 많은 공부를 했습니다. 이 모든 유명한 대학들을 장학금으로 전 과정을 마쳤습니다. 반면에, 부자 아빠는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어요. 


두 분 모두 사회생활에서 성공하셨고, 평생 동안 열심히 일을 했죠. 또, 두 분 모두 상당한 수입을 올렸지만, 우리 가난한 아빠는 평생 금전적으로 고생을 했습니다. 


가난한 아빠는 이렇게 말합니다. “돈을 좋아하는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을 구해야 한다. 돈은 안전하게 사용하고, 위험은 피해라. 똑똑한 사람이 되어야 된다.”


반면에 부자 아빠는 이렇게 이야기해요. "돈이 부족한 것이 모든 악의 근원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회사를 차려야 한다. 무엇보다 위험을 관리하는 법을 배워라."




그렇다면, 이 부자아빠가 알려주는 부자가 되는 법이 무엇일까요?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 사람들은 돈을 위해 일합니다.  
하지만, 
부자들은 돈이 자산을 위해 일하게 만든다는 거죠.


책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어떻게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드는 걸까요?


가장 먼저 자산과 부채의 차이를 알고, 자산을 사라고 합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것만 알면 된대요. 이것이 첫 번째 규칙이자 유일한 규칙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너무 단순한 것일 수도 있겠는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규칙의 깊이를 전혀 모른다고 합니다. 많은 이들이 재정적으로 고생하는 것은 자산과 부채의 차이를 모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보통 부자들은 자산을 획득합니다. 반면에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 사람들은 부채를 획득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것이 자산이라고 생각한대요

자산과 부채는 어떻게 다를까요?


자산은 주머니에 돈을 넣는 것, 부채는 주머니에서 돈을 빼내는 것을 말합니다. 
부자는 자산을 사고, 가난한 사람들은 지출만 합니다. 중산층은 부채를 사면서 자산이라고 생각한대요. 

예를 들어, 집 1채를 은행 빚내고 사면, 부채일까요? 자산일까요?  마치 자산처럼 보이지만, 부자의 눈에는 부채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은행에 매번 꼬박꼬박 이자를 내야 하기 때문이죠. 그러면 집 1채가 자산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매달 월세수익을 받을 수 있는 상태일 때, 자산이라고 말하네요. 


부자 아빠가 말하는 진짜 자산은 이런 것들입니다.


1. 내가 없어도 되는 사업 (주인은 나지만, 사업체는 다른 사람들이 운영하거나 관리)
2. 주식 
3. 채권 
4. 뮤추얼 펀드 
5. 수입을 창출하는 부동산 
6. 어음이나 차용증 
7. 지적 재산권에서 나오는 로열티, 이를테면 음악, 원고, 특허 같은 것  
8. 그 밖에 가치가 있거나 수입을 창출하거나 즉시 시장성이 있는 것


가난한 아버지는 안정적인 직장을 찾으라고 말하는 반면에, 부자 아버지는 좋아하는 자산을 획득하라고 얘기합니다. 그것을 좋아하지 않으면 돌보지 않게 되기 때문이래요. 그래서 부자 아빠는 건물과 토지를 좋아해서 부동산을 많이 모았다고 합니다.  




가난한 자의 마인드가 아니라 부자의 마인드는 무엇인가?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 사람들은 종종 돈의 지배를 받습니다. 이들은 그냥 일어나서 더 열심히 일하고, 이런 상황에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자문하지 않아요. 이들은 매일 아침 일터로 가면서 기가 죽곤 합니다. 또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잘 모르면서 돈의 힘에 지배를 당하죠. 돈의 힘에 막 휘둘리는 거예요.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두려움과 욕심이라는 두 가지 인간 감정이 있단다. 먼저, 돈이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우리를 열심히 일하게 만들지. 그리고 월급을 받은 후에는 욕심이 나 욕망으로 돈으로 살 수 있는 그 모든 멋진 것을 생각하게 만든단다. 그렇게 해서 하나의 패턴이 나타나. 일어나서 일터에 가고 청구서를 처리하고, 또 일어나서 일터에 가고 청구서를 처리하는 패턴이지. 그렇게 되면 사람들의 삶은 영원히 두려움과 욕심이라는 두 가지 감정의 지배를 받게 돼. 그들에게 더 많은 돈을 제시하면, 그들은 지출을 더 늘려서 다시 그 패턴을 반복한단다. 이게 내가 말하는 <쥐 경주>이다.” 

쳇바퀴 돌듯이 쥐 경주에서 벗어나려면 먼저, 어떤 일을 억지로 계속하는 것은 두려움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대요. 청구서를 제때 처리하지 못하리라는 두려움, 해고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충분한 돈이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 혹은 새로 시작해야 한다는 두려움 이런 것들이요. 이런 감정들 때문에 돈의 노예가 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 두려움을 인정하기보다는, 애꿎은 자기 상사에게 화를 자주 낸대요.  


금융IQ 관련 이미지 출처: https://www.hyosungfms.com/fms/promote/fms_news_view.do?id_boards=13261


부자 마인드란?

부자가 되려면,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고 ‘금융 IQ’를 높여야 된다고 합니다.


금융 IQ 란, 돈을 관리하고 숫자를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 돈을 버는 방법인 투자에 대해서 공부하고, 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세금과 법률에 대해서 공부하는 것을 말합니다.  

부자 마인드의 핵심은 가장 중요한 건 진실을 얘기하는 거예요. 보통의 사람들은 돈이 떨어져간다는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해요. 이 두려움 때문에 머리를 써서 생각하는 대신에 감정적 반응부터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손에 약간의 현금을 가지게 되면 막 기쁘고, 뭐 사고 싶은 욕망과 욕심의 감정을 느끼게 되죠.  

부자 마인드는 돈의 힘을 정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이 돈을 정복하는 방법을 우리는 학교에서 못 배웠어요. 이게 심각한 문제인데, 이런 것을 배우지 못하면 돈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5가지 이유:
두려움, 냉소주의, 게으름, 나쁜 습관, 거만함


이런 부정적인 감정은 우리를 가난하게 하는 거래요그렇지만, 우리 모두에게는 사실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는 신이 준 능력이 있대요. 그런데도 우리는 종종 자기 의심 때문에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곤 합니다. 우리가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은, 기술적인 지식의 부족 때문이 아니라, 자기 확신의 부족한 게 큰 이유라고 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학교를 졸업한 후에 대학 학위나 좋은 성적이 중요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되죠. (이러한 현상에 대해 - 똑똑한 사람들이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로 ‘루딕 오류'를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궁금한 신 분들은 요기를 클릭해주세요. )

그러니까 학교 밖의 현실 세계에서는 성적 이상의 다른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배짱, 담력, 용기, 투지, 끈기, 기지 혹은 지혜라고 부르죠. 


인간은 누구나 두 가지 훌륭한 선물을 받았다고 합니다. 즉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시간이에요. 이 두 가지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은 자기 자신한테 달려있죠. 여러분의 손에 현금이 들어올 때마다, 오직 여러분만이 이 운명을 결정하는 힘을 갖게 됩니다. 그 돈을 어리석게 쓰면 가난을 선택하는 거고요. 그 돈을 부채에 쓰면 중산층에 합류하는 것이고요. 그 돈을 마음에 투자하고 자산을 얻는 법에 쓰면 부자가 되기를 선택하는 거래요.   

다시 한번 정리하면요, 결국 운명을 결정하는 선택은 우리의 것이라는 거죠. 그래서 매일 돈이 생길 때마다 우리는 부자, 가난한 사람, 혹은 중산층이 되는 선택을 하게 되는 거예요. 이때마다 한 번씩 생각해야겠죠.  

내가 지금 자산과 부채를 구분하고 있는가? 혹은 내가 부자의 마인드로 이 돈을 바라보고 생각하고 있는가? 나의 금융 IQ는 지금도 늘고 있는가? 나는 부자가 되는 법에 대해 공부는 하고 있는가?  

마지막으로 주옥같은, 아주 부자가 바로 될 것 같은, 마술 같은 문장을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 


부자들은 돈을 만든다.

우리는 학교에서 실수를 할 때마다 벌을 받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실수를 통해 교훈을 얻고 배움을 얻죠.
부자가 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쉽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근본 원인은 그들이 돈을 잃는 것을 걱정하기 때문입니다.
이기는 사람들은 지는 것을 걱정하지 않습니다.
실패를 피하는 사람들은 성공도 피합니다.
현실 세계에서는 똑똑한 사람보다 용감한 사람이 앞서갑니다

코쇼 KOSHO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확인하기 >>> https://youtu.be/LXdw-Pco8eU


※ 본문의 내용은 책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를 읽고 요약 정리, 일부 스토리 라인을 각색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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