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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오늘

4월 30일

백 보다 책


누가 묻더라고요.

백 안 사냐고요.


말했어요.

백 말고 다른 거 산다고요.


백 하나 가격이면

책 한 권을 너끈히 출판할 수 있으니까요.


같은 값이면 무게로 보나 부피로 보나 개수로 보나

당연히 책이지요. ㅎ


4번째 출판

자비로는 2번째 출판한

제 딸과 함께 출판한 책이 드디어

저를 만나러 집으로

독자들을 만나러 서점에 도착했답니다.


너무 너무 너~무 좋은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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