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둣빛
오전 스케줄과 오후 스케줄 사이에 여유가 생겼어요.
도서관에서 책이나 좀 볼까 하고 고척도서관에 왔는데요,
날씨가 너무 좋아 도서관 옆 공원으로 들어서버렸네요.
아마 오늘은 도서관에 못 가지 싶습니다. ㅎ
분홍빛, 노랑빛, 하얀빛의 꽃잔치가
너무 빨리 끝나 아쉬웠는데
연둣빛 새잎들과 새소리, 바람소리가
꽃의 자리를 채우고 있어
참 고마운 오늘입니다.
읽고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아이 키우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