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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aychang 강연아 Sep 20. 2023

용비어천가

인도지인이 보내온 ....ㅎㅎㅎ

저희 부부는 아첨꾼들을 멀리합니다. 저희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대할 때면 제 목소리 톤이 올라가고 말이 쉴새 없이 나옵니다.ㅎㅎㅎ 대체로 상대방을 많이 배려하는 편입니다.


어제 지인과 같이 걷기하고 아침을 같이 했는데 시쓰기 좋아하는 자그밋트씨가 아래의 시를 적어 보내왔네요. 그야말로 낯간지러운 용비어천가! 입니다.


새벽부터 보내온 시를 대하곤 오늘 하루 온종일 기분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제대로 된 연애 편지를 쓴다거나 받아본 적이 없는 저로서는 상당히 감격했답니다!ㅎ


여러분들도 좋아하는 분들에게 조금 낯간지러운 시를, 메시지를 적어보내는 것은 어떨지요? 상대방에게 많은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 같습니다.


아래에 여러분의 이름을 대입해서 읽어보세요. 얼굴에 미소가 번져갈 것 같아요. 그래서 소개합니다. 해피 데이!



Jg and Kay

A perfect pair!!


One so pretty..

The other so strong!!


Together they complete each other

Just like a beautiful song!!


Jg and Kay..

Kay and Jg

Oh..what a perfect pair!


They have two sons..

Both doing so well


They love their life in India

And their Indian friends!


A lovely sense of humour

So much care and detail!!


Oh yes..Jg and Kay

You make a perfect pair!!


They love their yoga

And their daily walks!!


Honest polite and fair

Qualities so rare!!


Thank you..Jg and Kay

Thank you for your friendship!


India and Korea

Korea and India


Long live Friendship!!!

We enjoyed the morning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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