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고니움 키워보기

락다운 가드닝, 이지 가드닝

by kaychang 강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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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싱고니움 한 개 정도는 갇다 놔야지요?
키우기 쉽고 잘 자랍니다. 저도 최초로 사다 놓은 화분이 싱고니움이었습니다.

...실내 화초 중 빛, 온도, 수분 등의 환경 적응이 가장 뛰어나서 생명력이 강하다. 또한 증산작용이 매우 좋아서 포름알데히드, 벤젠, 톨루엔, 자일렌과 같은 실내 휘발성 물질을 많이 제거하여 실내 독성물질 정화에도 탁월한 식물로 알려져 있다.(구박사 참조)

빛이 약한 곳에서도 잘 자란다고 하지만 저희 집이 그라운드 플로아라서 햇볕이 잘 안 드는 화장실 같은 데 놓아두니 웃자랍니다. 사이즈도 작고 색깔도 연해져서 일단 약하니까 좀 있다가 사그러 듭니다. 결론은 집안 햇볕이 좀 들어오는 거실이나 침실, 공부방 등에 놓아두면 아주 좋습니다. 물론 화장실도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이면 오케이!

습기가 있는 표면에 쉽게 부착하는 기근이 있어서 보통 지주를 세워서 거기에 따라 자랄 수 있도록 하면 탐스럽고 볼륨감 있는 형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 집의 싱고니움은 주로 지주를 세워서 위로 자랄 수 있게 한 것을 사 와서 키우고 있는데 밖에 놔두어서 여름의 강한 햇살에 타고 있네요... 그러나 집안에 들일 데가 마땅치 않아서 여름은 항상 그렇게 지내야 합니다. 좀 있다가 몬순 시기가 오면 제 세상을 만난 듯이 폭풍성장을 합니다. 비료를 주면 잎사귀가 어린이 얼굴 정도로 커져서 좀 보기 싫더라고요... 밖에 그늘막 해서 놓아두고 몬순을 기다립니다.

워낙 물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요즘은 거의 매일 물을 주다시피 합니다.

그렇다면 번거롭지 않게 수경재배로 집안에서 키워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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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가 작은 싱고니움, 2월 한국 가기 전 친구 집에서 가져왔기에 수경재배를 택함.)

적당한 햇볕과 통풍이 된다면 꽃병에서도 뿌리를 잘 내리고 부쩍 큰답니다. 마디 부분을 잘라다 물에 꽂아만 주면 되니 참 쉽지요? 물이 줄어들면 추가해 주고 이주에 한번 정도 전체 물갈이해주면 되니 참 손이 안 가는 이쁜 식물이지요. 공기정화 및 실내 독소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니 필히 집안에 들여야겠지요? 다만 수경재배 시 입구가 좀 큰 병에다가 해야지 안 그러면 노랗게 되어 버리거나 뿌리가 썩는 확률이 높습니다.

건조할 때는 잎과 마디 부분에 분무를 해주면 좋아서 마디 부분에서 새끼가 나옵니다. 잘라서 화병에 꽂거나 화분에 심으면 또 한 개의 싱고니움이 탄생하는 거지요. 좀 높은 곳에서 늘어뜨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집안을 건강하게 아름답게 만들어 보세요. 처음 식물 키울 적에 싱고니움 강추입니다!

즐거운 한주 시작하면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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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싱고니움에 관한 글을 쓰면서 배운 것 한 가지입니다. 번역도 해놓았으니 참고하세요

The five lobed shape of Syngonium podophyllum/ Goosefoot leaves represents the five Feng Shui elements; water, fire, earth, wood and metal. Thus it perfectly balances Yin and yang energy and encourages positive chi or energy. It has the inspiring; 'upward' wood energy, which is associated with the east or southeast. Place it on a desk or workstation to let its spirit of spring; dawn, youth and new ideas aid inspiration.

싱고니움 잎의 5개의 엽상 모양(거위발 모양의 잎 모습)은 5개의 풍수 요소를 나타냅니다. 물, 불, 흙, 나무 및 금속. 따라서 음과 양 에너지의 균형을 완벽하게 유지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촉진시킵니다. 고무적인데 위쪽으로 뻗치는 나무의 에너지, 이것은 동 또는 남동과 연관되지요. 책상이나 워크 스테이션에 싱고니움 화분을 놓아두어 봄과 새벽, 젊음 및 새로운 아이디어의 정신이 여러분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도록 합니다.

20200621_145849.jpg 다양한 색깔의 싱고니움(핑크싱고니움)인데 작년 옆집이 이사가면서 가져가라는 화분에서 뽑아온 것임. 좀 까탈스러워서 새끼를 안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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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에 좋다고 마구 잘라다가 집 곳곳에 놓아두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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