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생각나는 감자수프와 감자전

간단 요리, 맛난 요리

by kaychang 강연아

요즘 햇감자가 맛있지요? 삶아서 먹고 구워서 먹고 오늘같이 하루 종일 비가 오는 날은 감자수프와 감자전이 생각납니다.

*감자수프
감자 두 개, 양파 반개, 버터, 우유 2컵 반에서 3컵 반(종이컵 분량), 밀가루 한 스푼, 소금 약간, 버터, 후추 등
건더기(샌드위치 빵 겉면 잘라낸 것 4개나 반개의 샌드위치 빵 엄지손톱 사이즈로 잘라서 준비)

만드는 법:
1. 감자 두 개를 삶아서 껍질은 벗깁니다. 혹은 시간 절약하려면 껍질 벗겨서 잘라서 삶아도 되지요.
2. 양파는 대충 썰어서 버터 약간을 넣고 볶아줍니다.
3. 믹서기에 감자와 양파, 밀가루, 우유를 넣고 갈아줍니다. 우유 약간은 남겨놓았다가 나중에 깨끗이 믹서를 씻어서 넣으면 좋지요.
4. 냄비에 3을 넣어 약한 불에 끓입니다. 한편으로 잘라놓은 빵을 프라이팬에 버터 넣고 노릇하게 볶아줍니다.
5. 끓이면서 소금 한 꼬집이나 두 꼬집 넣어서 맛을 봅니다. 설탕 넣으라는 분도 있고 치킨이나 소고기 스톡도 약간 첨가하라는 백 선생님의 조언도 있습니다만 저희는 심플하게...
6. 수프 그릇에 담고 노릇한 빵 조각을 올립니다. 후추는 사랑입니다. 파슬리도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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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전

1. 감자를 강판에 갈거나 채칼로 썰어서 전을 만듭니다만 저는 간편 요리 지향형이라 감자 네 개를 껍질 벗겨서 적당히 썰어서 물을 부어서 믹서기에 돌립니다.(사이즈에 따라서 4-6개)
2. 고운체나 면포, 삼베포에 넣고 살짝 짜둡니다.
3. 거른 물은 좀 있으면 전분이 가라앉아 있으니 물만 버립니다.
4. 전분에 짜 놓은 감자를 섞고 소금 한 꼬집 내지는 두 꼬집 넣어서 섞습니다.
5. 적당량의 식용유를 두르고 감자전을 부쳐내면 됩니다. 인도 매운 고추를 작게 썰어서 얹어도 상큼하겠지요? 비 오는 날에는 이렇게 지름진 것이 당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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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밤새 비가 오고 지금도 계속 빗줄기가 줄어들지 않는지? 전 세계의 하늘이 구멍이 난 듯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고 건강에 힘써야겠습니다.

우리 모두 활기차게 즐거운 하루를 보냅시다! 사진은 구박사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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