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책을 출간하고 요즘 나의 일상
구글 애널리틱스 4 실전 활용법, 벌써 베스트셀러...?!
두 번째 책을 출간하고 나서 요즘 평일에는 지인들과 저녁 약속을 잡으면서 근황을 나누고 있다. 먼저 추천사를 써주신 분들을 직접 뵙고 밥을 사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고, 클라이언트 미팅이 있으면 책을 한 권씩 들고 가서 나름 매력 어필을 하고 있다. 첫 번째 책을 출간했을 때 세일즈 미팅을 가면 항상 책을 한 권씩 가지고 갔는데 계약 성사를 위해 2% 부족할 때 이렇게 잘 정돈된 콘텐츠는 큰 힘을 발휘하는 것 같다.
지금까지 책을 가장 많이 구매한 사람은 아마 저자인 내가 아닐까 싶다. 저자에게는 출판사에서 특별 할인가로 책을 제공하기 때문에 20권 정도를 구매했다. 증정본으로 몇 권 주시기도 하지만 '증정'이라는 마크가 붙어 있는 책을 지인에게 선물하기는 조금 미안하기 때문이다. 책에 나온 내용을 찬찬히 읽어보면 아직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보이는데 체크를 해뒀다가 2쇄를 찍게 되면 수정할 생각이다.
다행히 지인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구매를 해주셔서 그런지 네이버에서 책을 검색하면 베스트셀러 딱지를 붙은 게 보인다. 아직 책에 대한 리뷰도 많이 없고 책 소개 페이지에서 책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상세 페이지로 나오지 않았는데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다. 책에 있는 내용을 영상으로 하나씩 풀어볼까도 고민 중이다. 온라인 강의 요청도 몇 군데에서 받았는데 요새 일이 너무 바빠서 나중에 하겠다고 양해를 구하고 있다.
두 번째 책을 출간하면서 '이번 책이 내 인생의 마지막 책이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무를 하다 보면 다양한 상황에서 나오는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책으로 엮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요새 종종 한다. GA4가 빅쿼리와 연동되면서 빅쿼리에서 기본적인 데이터를 뽑을 수 있는 예제들도 같이 다루면 좋지 않을까 싶다. 어쨌든 콘텐츠라는 건 쌓이면 힘이 되고 모든 걸 한 번에 완성할 수는 없으니 작게나마 하나씩 만들어 본다면 나중에 모이고 모여서 또 다른 책으로 완성할 수 있지 않을까.
저의 두번째 책인 '구글 애널리틱스 4 실전 활용법'이 출간되었습니다. GA4를 이제 막 학습하시는 분들이나 현업에서 실전 활용이나 세팅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시다면 구매하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제가 실제 GA4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겪었던 노하우와 팁을 책에 담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