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조차 질리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제발 좀 밖으로 나가지 말아달라는 정부의 외침에
사람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말을 듣기 시작하면서
집밖에서 소비하는 것들의 판매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일단 화장품 시장은 올해 초부터 코로나를 맞으며
사상 유례없는 쪽박 매출을 기록하는 중이다.
뷰티 업계는 오프라인 점포를 절반으로 줄이고
온라인에 올인하면서 라이브 커머스에 혈안되어 있으며
엔씨소프트 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아...왜 나는 엔씨 주식을 20만원에 팔았을까...
역시 존버가 정답이라는 사실을 왜 몰랐을까!!!!!!!
여튼, 게임기 보드게임, 밀키트, 전자책이 팔리는 요즘..
그냥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만 잘 팔리고 있다.
결혼식조차도 랜선으로 중계하는 시대가 올 줄이야..
사실 이런 트렌드를 초기에 파악하는 건
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그 다음이 데이터다.
감은 경험과 실패로 쌓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네이버 트랜드랩, 블랙키위, 썸트렌드 등의 서비스와
종이 신문을 꾸준히 보면서 감을 익혀야 한다.
나는 요즘 뭐가 팔릴지에 대한 감을 쌓는 중이다.
1일 1콘텐츠 작성도 그와 연관된 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