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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플라워

생화리스(Wreath)

리스... 스펠링을..... 알.... 았... 다...

by 자작공작

2019.6.22 세 번째 클래스.

시간은 참 빨리도 간다. 벌써 세 번째 클래스.

오늘은 생화리스...

난 막.... 나뭇가지 같은 걸로 엮어진 원형틀에, 꽃 조금 꾸미는.. 매우 심플하고 작은 소품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생화리스로 리스틀을 완전히 꽃을 꽂아가며 꾸미는 것이었다.. 그리고 ‘리스’의 영어 스펠링이 무려 w.r.e.a.t.h 란 지식도 얻었다..

오늘은 이런 꽃을 사용했습니다!



먼저 이런 리스 플로럴폼이 있다.

먼저, 화살나무로 밑바탕을 그린다.

초록초록 입으로... 정면이 아닌 살짝 사선으로 하면서 그 방향이 한쪽으로 흐르도록 한다.


수국은 포인트 꽃이 아니라 밑그림으로 활용하는데,

꽃잎이 벌어져 있고, 줄기에 힘이 없어..

꽃잎도 모아주고 지지할 힘도 주기 위해 와이어 작업을 한다.

다음... 큰 꽃으로 포인트를 잡고 차근차근 형태를 잡아간다.

아스틸베, 오이초, 방풍나무를 활용해 포인트를 준다.




늘, 꽃 작품을 만들고 나면, 누군가에게 선물을 주고 싶었는데... 이 리스는 바로 친구에게 선물로 갔다.

매우 기쁘다.


그리고 물은 오아시스에 살짝살짝 주거나, 분무기를 활용하면 좋다! 하루에 한 번.


아..그리고 킴벌리는 국화과인데..

가급적 꽃잎에 손이 안 닿는 것이 좋다.

손이 닿을수록 매우 쉽게 갈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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