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978년생이다.
내가 태어나던 해, 외삼촌은 입사를 했다.
무엇인가 연관성이 있고, 연결고리가 있다면 각인되듯 기억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
언젠가부터 삼촌은 나를 볼때마다,
내 나이만큼 회사를 다녔다고 한다.
.
언젠가부터 난 삼촌에게 독하다 했다.
‘아니, 한 회사를 그렇게 오래 다니다니요!!’,
단지 이러한 이유로 독하단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니..
내가 태어난 해 입사한 회사를, 올해 정년퇴직하신다. 한 직장을 40년 넘게 다닌다는 것은 어떤 일일까?.. 아마 난 경험해 볼 수 없을 일일텐데..
.
삼촌이 퇴직할때,
나도 은퇴하고 싶구나. 조직의 구성원으로 월급을 받는 돈벌이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