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놀면 뭐하니,
처음에는 뭔가 싶었다.
그런데 끊임없이 ‘부캐’를 만드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 나도 부캐 몇 개 만들고 싶단 생각이..
어제 방송을 보면서, 현 상황을 고려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번 짚어주고 연관하여 기획한 방구석 콘서트’에 감탄을 했었다. 그렇지만 이것보다 내가 엄지척 했던 것은 꽃다발을 사겠다고 꽃시장을 방문했던 것이다. 졸업식의 취소로, 각종 행사의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업 상황을 잠시나마 보여줬다는 것이.. 이 또한 현 상황을 고려한 기획이었을 것이다.
이런 포인트가 김태호 pd 프로그램에서 종종 나타난다. 무한도전에서도 그랬었고..
무한도전도 처음에 시작은 ‘무모한 도전’으로 뭔가 싶었는데.. 이것이 김태호 pd의 스타일인 것인가?
이건 뭔가 싶은 프로그램이었다가 제대로 보여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