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올케

by 자작공작

난, 올케가 있다.

그러나 ‘올케’란 호칭을 사용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냥 이름을 불렀다.


올케는 뭔가 되게 어른들의 호칭같은 느낌이다.


그러다 보니 가끔 주변 사람들과 대화할때,

‘올케’란 호칭을 쓰면 간편한데, 이 호칭이 나오지 않고 어색해서 동생 와이프라 한다. 근데 또 이 호칭은 되게 남같은 느낌이 든다.


올케는 이제 아이 엄마가 되었다.

어른들을 보니 또 ‘OO엄마’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난 이 호칭 또한 못쓸 것 같다.


올케니 oo엄마니, 뭔가 되게 어른의 호칭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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