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출생신고

by 자작공작

오늘로 태어난지 18일 된 조카들.

병원에서 조리원, 그리고 오늘에서야 조리원에서 집으로 왔다.


아이가 둘이라,

조리원으로 갈때, 조리원서 접종하러 병원갈때,

아이 할머니가 출동해야 했다.


난, 오늘에서야 처음 아이들을 봤다.

조리원에서 집으로 오는 동안 안고 있었는데,

내 팔안에서 꿈틀거림이 느껴지는 것이 참으로 묘했다. 그리고 아이는 정말 정말 작다.

이렇게 작은, 갓 태어난 아이를 안아 본 것은 처음인 듯 하다.


아이들은 이제 앞으로 살 집으로 들어왔고,

오늘 오후에는 출생신고가 되어 주민번호를 받았다.

앞으로 이 아이들에게는 어떤 길이 펼쳐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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