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하루종일 오는 금요일,
많이 피곤했던 한 주의 금요일,
핸드폰을 안가져 나온 금요일,
내 기억엔 외출시 집 앞에서 ‘아차’해서 핸드폰 가지러 다시 간 적은 있어도, 이렇게 안 들고 멀리 외출해버린 것은 처음인 것 같은데..
과연 처음일까, 불확실하다는 생각이 드는 금요일,
핸드폰이 없어 불편은 해도, 그럭저럭 있을 만도 하고..
그랬던, 어느 금요일.
‘갑자기프로젝트’기획자 / 행사 기획, 운영 전문가 /끼니때우기'말고 '식사하기'/ ‘21세기형한량모델구축중'/ ‘달팽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