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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냥살기 Nov 04. 2016

아프니까 청춘은 개뿔.

인생은 대부분의 고통과 잠시잠깐의 즐거움으로 이뤄져 있을지도...

갈 길을 잃은 것만 같아.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네.

어디든 가긴 가야만 할 것 같은데...

이대로 멈춰서 있다가는 무너질 것만 같은데...

동력이 고갈된 듯해...


멈춰 있는것 조차 에너지가 필요한 줄은  몰랐다.

멈춰 있는 자유를 누리는데도 그 나름의 건강한 에너지가 필요한 줄은  몰랐다.


점점 우울의 늪으로 기어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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