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란사람...
눈 앞에 보이는 촘촘한 여러개의 조명에 마음이 따스해질법도한데...머릿속이 혼란스럽고 가슴은 답답하다.
스님께선 늘 모순되는 욕망을 움켜쥐고 있기 때문에 답답하고 골치가 아픈거라고 하셨는데...
내가 움켜쥐고 있는 모순되는 욕망은 어떤 것일까?
내가 지키고 싶은 자유와 지키고 싶은 자유를 유지하기 위해 희생해야 하는 댓가 사이에 간극이 너무나 크다.
희생없이 자유만을 원하는 파렴치한 나를 발견한 오늘이다.
그냥 살기도 쉽지 않지만 그래도 그냥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