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티스트 유형의 직장생활기
직장의 목적을 잊지 말자.
여긴 인간관계 맺으러 온 곳이 아니다.
내 기본 성향상 마음을 열지 않는 사람하고는 일 아니라 일 할머니라도 힘들어 한다는걸 알고는 있다.
그러나 여긴 돈벌기 위해 나온 곳이다.
사교는 다른 곳에서..
달랑 한명인 동료는 그냥 동료일 뿐이고 사장은 개인사업장의 제멋대로 행동하고 내키는데로 말을 내뱃는 그런 흔하디 흔한 인간 부류중 하나일 뿐이다.
본질을 잊지 말자. 할 일만 하고 그걸로 끝.
돈과 맞바꾼 시간에서 인간으로서 존중받고 이해받기를 바라는 것은 현실에선 불가능한 일인듯..
원가족 안에서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존중과 이해를 타인에게 그것도 직장에서 바랬던거니 터무니없게...
가슴이 답답하고 차가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