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묘는 어디에 쓰일까
십이지간에 자축인묘 하면 토끼묘를 사용하는데 대부분 이를 사용하지 않는 것 같다. 속리산에 가면 토까봉도 있고 묘봉도 있다. 묘봉의 묘자는 기묘할 묘자다.
토끼묘는 묘방 묘시이외에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토끼를 묘로 사용하는 것보다 익숙하고 사용히기 좋다.
두산백과사전에도 묘봉을 사용하면서 기묘할 묘자를 아래에 적어 놓았다.
속리산의 묘봉에 대한 설명을 찾아보니 높이는 879m로, 일명 두류봉이라고도 하며 속리산(1,058m)과 상학봉(834m) 사이에 위치하고 모산(母山)은 속리산으로. 독립봉이 아니라 암릉으로 연결되어 있고 암릉은 몇 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지져 있며 능선에는 거석들이 즐비하다고 설명되어 있다. 석문이 많으며, 바위의 절리는 규모가 작아 오밀조밀한 암릉과 암봉이 펼쳐져 있어 주능선 일원은 온통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나열되어 있다.
묘봉은 9월과 10월에는 등산객이 너무 많아 예약을 해서 등산을 하도록 관리를 하고 있다. 묘봉하니 동료들이 토끼봉인가 하였는데 토끼봉이 별도로 있어서 묘봉은 토끼와 관련이 없을 것이라고 너도나도 이야기를 하면서 등산을 시작한다. 국립공원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관리를 하는 곳이면 이를 관리하여야 함에도 아무도 없다. 산객은 넘친다. 산행을 하면서 사람들이 너도나도 힘들게 안부를 오르고 야생화를 관챨을 한다. 구절초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어느산에서 보다 구철초가 많이 피어 있다.
묘봉은 속리산의 백미라고 할 수있다. 어느해인가 겨울에 등산을 위하여 묘봉입구에 도착하니 겨울에 눈이 와서 위험하여 등산이 불가능하다고하여 돌아간 기억이 있다. 상학봉을 가기 위한 안부에세 처음 만나는 산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운흥리에서 올라온 산객들이 1시간 이상 올라와서 매봉으로 가지 않고 상학봉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백두대간은 지리산에서 출발하여 설악을 거쳐 백두산까지 이어지는데 이곳은 구봉산에서 시작하여 거의 막바지에 이르는 구간이다. 충북알프스에 대하여 충북보은군은
충북에서 가장 아름답고 경관이 빼어난 속리산과 구병산을 잇는 43.9㎞를 ‘충북알프스’라 명명하고 2000년 4월 4일 특허청에 업무표장등록을 했으며, 충북알프스에는 의신조사가 창건한 법주사와 많은 국보, 보물 등의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으며 서양의 알프스를 능가하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원시림이 그대로 보존돼 있고
충북알프스 산행 코스는 산행에 친숙한 중상급자에게도 2박 3일을 권장할 만큼 짧지 않은 여정이지만 쉽지 않기 때문에 도전할 가치가 있고 마침내 이룬 종주는 힘겨운 인생의 순간마다 삶의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영남알프스는 가지산 운문산 천황산 재약산 등 1,000m가 넘는 준령들이 즐비하게 있고 여기는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구병산부터 900m 준령들이 즐비하게 연결되어 있다.
상학봉을 가면서 폐쇄된 등산로가 우리를 유혹한다.
국립공원 측은 위험해서 등산로를 폐쇄하였는데 등산객들은 갔다온다 거기를 갔다오지 않으면 억울하다는 표정을 지어야 한다. 속리산의 토끼봉이다.
부산일보에서 본 산행기에 따르면 머리에 선 모자같다고 해서 모자바위라고도 불리는데 바위의 풍채나 조망,그리고 주변과의 조화가 압권으로 바위 위에서의 조망은 천하제일경인 금강산과 중국 황산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수백m 직벽으로 쏟아져 내린 벼랑 위에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는 기암들이 수백년 세월의 노송을 머리에 이고 있는 모습은 동양화의 정수를 보는 느낌으로
토끼봉은 바위를 왼쪽으로 돌아 마당바위로 내려서는 바로 그 지점에서 바위 위쪽으로 생긴 조그만 굴을 통해 올라갈 수 있어 토끼봉이란 이름도 토끼굴같은 이 굴을 통해야만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지어졌다고 한다, 바위 위 벤치바위와 공기돌 바위도 볼거리다라고 정리되어 있다.
같이 동행한 분들은 장가계가 부럽지 않다고 하였다.
국립공원측에서 입장불가라는 안내표시만 하였고 등산로 입구를 폐쇄하였지만 토끼봉을 가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를 억제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라도 국립공원측에서 생각을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등산객을 막지 못한다면 등산객들 책임하에 등산하고 국립공원은 최소의 관리만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 위험구간이며 등산객들은 조난될 수 있고 등산객이 스스로 이를 해결하여야 한다고 공지를 하여야 할 것이다. 모두를 정부가 책임질 수 없는 것이다. 관리될지 않은 등산로보다는 났다고 본다.
국민들에게 너 알아서 해라도 아니고 갔다오면 과태료다. 이렇게하고 누구도 확인을 하지 않는다. 그러러면 관리도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토끼봉을 볼 수 있는 곳에서 토끼봉상학봉을 가기전에 비로봉이 있고 상모봉이 있고 비로봉이 있다. 너도나도 이바위 저바위를 구경하고 탐색하다보니 상학봉이다. 상학봉에서 바라본 경치는 절경이다. 저바위틈새에 무엇이 있을까 곳곳에 굴도 있고 절벽도 있다.
상학봉 이웃에 스핑크스 바위가 있다. 상학봉은 묘봉으로 이동하는 중 이정표가 있는 몇 안되는 봉이다.
묘봉을 가기위하여 걷고 걷는다. 암릉봉이다
암릉봉에서 쳐다본 묘봉은 멀리서 잘 안보이지만 현대기술을 이용하여 바라보니 묘하게 생겼다.
아래의 바위는 게임의 캐릭터와 같다.
속리산묘봉 북가치 고개마루에서 미타사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치는 령, 재 등과 같이 고개를 이르는 말이다. 령(嶺)은 규모나 통행량의 면에서 큰 지역을 나타내며 지역간 통행의 중요한 통로를 형성하고 일찍부터 군사 요지로 주목되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백두대간 상의 큰 고개는 령(嶺)이라는 지명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예 : 대관령, 조령, 죽령, 추풍령).
현(嶺)은 령보다는 한 단계 아래의 고개를 나타낸다.
즉 규모나 유통량에서 령보다는 낮은 급이며 지방 중소 산지의 고갯길을 나타내는 것으로 추측된다.
치(峙)는 고개가 통과하는 산지가 다소 험준한 느낌을 주는 곳이며, 이는 꼭 산지가 높다는 의미는 아니다.
나지막한 산이면서도 우뚝 솟은 듯한 산을 경유하는 경우 치의 지명이 붙여질 가능성이 있다.
(예 : 지리산의 정령치, 소백산의 마당치, 미내치).
재와 고개는 우리말 지명으로 민간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재와 고개중 재가 시기적으로 다소 앞서 사용된 듯하고
고개는 그 이후에 표준어로 정착되었을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추측된다.
미타사로 가서 화북면사무소이동한 후 운흥리로 가고자 하였으나 하산길에서 살짝 옆으로 가는 길이 있어 들어서니 아무도 없다. 그리로 가는 길은 비법정탐방로라고 한다. 하지만 이길은 운흥리로 가는 지름길이다.
국립공원측에서 이길을 막은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특별히 문제시 되는 것도 아니고 운흥리로 가면 되는 것이고 농작물도 없고 주택도 없다. 그런데 등산로 입구에 줄을 쳐놓았다. 경고 표시도 없다. 운흥리 입구에 있는 두부마을에 있는 등산로에는 표시가 되어있다. 등산로를 삭제하지도 않고 그냥 너가 알아서 해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