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마을에 숙소를 정한 것은 그곳에서 일출을 보기 위한 것이다. 그 일출의 명소에서 사진작가들이 기다리고 있기도 한데 우리는 그것을 우리는 그 사진을 담았다. 아침식당은 이곳을 벗어나야 하므로 숙소에서 부지런을 떨면서 짐을 꾸리고 자동차 트렁크에 배낭과 여행가방을 챙기고 부두로 나간다.
땅끝마을에서 출발하는 보길도행 여객선이 출발을 준비하고 있고 그것을 탑승하기 위하여 승객들도 근처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우리도 일출을 보기 위하여 여객터미널 인근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땅끝맹섬 일출 명소로 갔다. 하지만 그곳보다 위에 있는 정자에 자리를 잡고 일출을 기다린다. 이웃한 여객터미널에서 뱃고동 소리가 울리고 여객선의 엔진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일출시간에 맞추어 여객선이 출발하는 것이 아니지만 우리가 도착한 날은 일출시간에 맞추어 여객선이 출발한다.
바다는 고요하고 그 섬 너머에 붉게 물드면서 일출이 시작되었다. 고프로를 이용하여 동영상을 촬영하는 사람이 있어 목소리도 내지 못하고 일출장면을 응시하면서 우리도 동영상으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다본다. 맹섬보다 10m 정도 높은 곳에 위치한 정자에서 일출을 보고 내려오니 이제 맹섬이 일출이다. 맹섬의 일출을 담는 사진작가들이 노출을 잘하였는지 못하였지 하면서 하루 더 와야 한다고 아쉬워한다. 우리는 그렇게 전문사진작가가 아닌 만큼 스마트폰으로 그것을 담았다는 것으로 만족을 한다.
이제 아침을 해결하고 달마고도와 달마산을 오르면 된다.
숙소의 프런트에서 알려준 아침식사를 하는 곳으로 이동을 한다. 땅끝마을에서는 아침을 해결할 수 없기에 면소재지가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하는 것이다. 이곳도 익숙하다. 삼남길을 걸으면서 마지막을 걸었던 곳이다. 자동차로 이곳을 오니 새로운데 땅끝마을에서 출발하여 둘레길을 따라 땅끝탑 등을 거쳐서 이곳으로 온 기억이 있다. 해안의 멋진 경치를 그대로 볼 수 있는 걷기 좋은 길이다. 지금은 그 길을 좀 더 편안하게 걷게 하고자 공사 중이다.
본동이라는 곳의 기사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하였다. 친구들은 아침이 가성비가 있다고 하면서 남도의 맛을 느꼈다고 하였다.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것보다 남도의 그 맛을 느끼는 것도 이번 여행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아침을 해결하고 달마고도와 달마산을 갈 수 있는 미황사 주차장으로 이동을 한다. 저수지에서 아침해를 보고 환영하는 손짓이 있고 그 모습을 보면서 주차장으로 들어선다. 주차장에는 주중이라 자동차 1대만이 있고 우리가 전체를 전세내고 있다. 이제 미황사까지 108 계단을 오르고 달마고도길을 시작한다. 그곳에 있는 QR코드를 보고 마음 급한 친구가 인식을 하지만, 친구 맺기일 뿐이다.
달마고도는 미황사에서 출발하여 큰 바람재와 노지랑 골, 몰고리재 등을 지나며 달마산의 주 능선을 아우르는 17.74km의 둘레길로 천년의 세월을 품은 태고의 땅으로 낮달을 찾아 떠나는 구도의 길을 주제로 2년여의 준비 끝에 2017년 11월 개통된 달마고도는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낫, 곡괭이, 지게 등 순수 인력으로만 길을 내어 자연경관의 훼손을 최소화하였고,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데크, 계단 없이 흙길과 돌길로 조성된 길로 1300년 고찰 미황사의 옛 12개 암자를 잇는 순례 코스이다.
우리는 1코스를 시작하자마자 달마산으로 올랐다. 달마고도만 걷는 것은 밋밋할 것 같아서 달마산을 오르고 내려와서 달마고도를 걷기로 계획을 한 것이다. 달마산을 오르는 코스가 시작된 지점의 해발이 180m 정도이고 달마산 정상이 489m이다 300m를 오르는 것이다. 내가 혼자서 이산을 올르고 주능선을 따라 걸은 후 도솔암에 도착하여 마봉리 약수터까지 걸은 기억이 있어 이곳의 지형을 이야기한다. 오르고 오르면서 뒤편으로 경관이 보일 때까지는 힘들고 힘들다고 할 것이다. 그리고 뒤편으로 경관이 보이면 이제 30m 정도만 오르면 정상이다. 오르다가 정상을 바로 앞에 두고 멀리 진도도 보고 다시 힘을 내어서 정상에 도착하였다.
정상석은 예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다. 정상석이 두 동강이 난 상태로 있다. 그곳에서 바라본 섬은 다양하다 이곳에서 바라본 섬은 완도, 진도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정상석이 있는 곳 바로 옆이 정상인데 정상에는 돌탑이 있다. 정상에서 오른쪽은 문바우재를 거쳐 도솔암으로 가고, 왼쪽으로 가면 관음봉으로 간 후 달마고도를 걸을 수 있다. 우리는 여기에서 고민을 하였다. 관음봉으로 가는 것도 좋지만 너무 힘들면 어제 등산하여 체력이 바닥이 난 친구도 있는데 하면서 고민을 한 것이다. 첫날이라면 문제가 없는데 하면서 고민을 하는데 H가 나서서 자기는 관음봉 방향으로 가서 달마고도로 가겠다고 한다. 다른 세 명이 의논을 하여 H의 의견을 따르기로 하였다. H는 호기심도 많고 등산을 하면서 그곳이 어떤 곳인지 가보고 싶어 한다.
관음봉으로 방향을 잡았다. 처음은 그럭저럭이다. 하지만, 이곳의 암봉은 그냥 암봉이 아니었다. 어떤 곳은 밧줄을 잡고 내려가고 올라가야 하는 코스다. 문바위재로 갈 때에도 이런 곳이 있는데 이곳도 그렇다. 그리고 너덜지대가 있다. 조심조심 지나간다. 하지만 멋진 경치는 모든 것을 잊게 한다. "High Risk High Return"이었다. 관음봉을 지난 후 구릉지대에서 관음봉을 보니 일품이다. 설악산의 천불동 계곡의 천불이 있는 것처럼 이곳의 능선에도 천불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B가 말하기를 관음이 여성이고 봉전체가 멋있으면 관음봉이라고 하였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또 가야 하는 길이 있다는 것도 잊어버리고 또 걸었다.
달마고도로 내려가는 길이 있기 전까지 또 가파른 암릉이다. 그 길을 한 발 한 발 조심스럽게 내려간다. 그런데 그렇게 길게 느껴졌던 길이 1km 내외였다. 그리고 걸은 시간도 1시간 정도였다. 이 길은 초보자에게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한 번쯤 걸어보라고 권고하고 싶다. 이제 우리는 내려간다. 달마고도로 내려가는데 이길도 싶지는 않다 너덜지대다 너덜지대를 지나면서 조심조심하라고 H가 이야기한다. 너덜지대에 잘못 디디면 발목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달마고도길에 도착하였다. 이렇게 편한 길이 있다고 하면서 우리는 속도를 낸다. 달마고도 1코스는 출가길이다. 달마고도 코스마다 해남군에서 이름을 붙여놓았는데 우리는 달마산 정상에서 이곳까지 오면서 힘들게 와서 우리는 고행 길이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이제 출가길이다. 출가길에 대한 설명은 "미황사에서 큰 바람재에 이르는 길로 달마고도의 시작이자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로 미황사, 산지습지, 너덜바위 지대, 떡갈나무 숲 등이 분포하고 달마산과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다.
관음암터에서 인증을 하면 된다. 이제 우리는 달마고도를 본격적으로 걷는 것이다. 달마고도를 인증하는 방법은 해남군청에서 안내를 잘하고 있다. 하지만, 예외적인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그 부분을 설명이 되어 있지 않고 수작업으로 인증하라고 한다. 인증을 하는 방법은 먼저, 스마트폰의 GPS를 활성화시키고 두 번째로 QR를 인식하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을 한다. 세 번째로 이름과 전화번호를 등록하여 인증번호를 받는다. 인증번호를 등록하고 스탬프 인증을 클릭하면 끝이 난다. 마지막으로 QR인증하는 안내판을 배경으로 본인 사진을 촬영하여 등록한다. 7개의 인증장소에서 인증번호를 받는 것을 제외하고 반복을 하면 된다. 본인사진은 스마트폰 인증이 되지 않았을 경우 대비하여 인증을 하는 것이므로 계속하여 등록하였다.
3명은 쉽게 인증을 하였는데, H가 인증을 못하고 있다. 폴더폰이 문제인지 모르고 너도나도 한 번씩 등록을 하였는데 스탬프 인증 버튼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 이유를 몰라서 사진인증을 시도하려고 하였는데 그것도 안되었다. 고민을 하다가 URL를 보니 이상하다 PC의 화면이 그대로 폴더폰의 화면에 나타나고 있다. 결론적으로 모바일로 인식을 하지 않고 PC로 생각하여 모바일 인증이 되지 않은 것이다. 폴더폰을 접고 좁은 화면으로 인증을 하니 되었다. 이 부분은 해남군청에서도 알았으면 한다.
2코스로 이동을 한다. 인증을 하겠다고 10분을 소요하였으니 참 바보 같다고 생각하였는지 H가 가장 앞서서나간다. 2코스는 수행길이다. 큰 바람재~노지랑 골 사거리까지이며 4.37km로 1시간 50분 소요된다고 설명이 되어 있다. 우리는 빠른 걸음으로 걷고 있어 1시간도 되지 않아 도착하였다. 달마고도에서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우리가 능선을 걸으면서 보았던 너덜을 확인할 수 있는 구간이었다. 위에서 내려오면서 아! 저기에 달마고도가 지나가네 했는데, 이제 위를 쳐다본다. 너덜이 있고 그 위에 암릉이 있다. 이제 인증을 쉽게 하겠지 했는데 H가 또 실패다. 내가 M모드로 하라고 했는데 아무 생각 없이 폴더 모드로 인증을 시도한 것이다. M모드로 인증을 하고 이동을 시작한다.
3코스이다. 이제는 허기진 배를 3코스가 끝나는 지점에서 해결하기로 하고 걷는다. 속도가 붙는다. 하지만, B가 삐끗하였다. 흔들리는 돌을 디디고 지나는데 발이 삐끗한 것이다. 그리고 신발끈을 단단히 매어야 하는데 느슨하게 묶어서 그렇다고 자책을 한다. 3코스는 고행길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고행을 능선을 따라 걸으면서 고행을 하여서 그런지 힘들지 않았다고 할 것이다. 고행을 우리는 선택을 하였다. 도시랑 골에서 인증을 하고 300m를 올라가는 고행을 시작한 것이다. 도솔봉을 올라가서 도솔봉을 보는 것이다. 편안한 둘레길이 아닌 급한 경사를 올라서는 것이다. H가 이곳에 와서 도솔암을 보지 않는다면 후회할 것이라면서 앞서서 올라간다. 3명이 다시 의논을 한다. 고행길이지만 친구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지만, 천천히 올라가서 놀래주자로 의견을 모으고 천천히 H가 모르게 올랐다.
이제 도솔암이다. 사실 일부러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도 많다. 그만큼 이곳의 경치는 절경이다. 도솔암이 자리 잡은 곳에서 앞을 보면 절경이다. 그 절경을 보기 위하여 우리는 고행을 선택한 것이다. 다시 달마고도에 접근을 하기 위하여 고행으로 올라온길을 그대로 내려갈 것인지 아니면 능선을 따라 간 후 달마고도로 접근하는 등산로를 이용할 것인지 논의하다가 후자를 선택하였다. 인증지점이 등산로로 접근하면 가능한 곳에 위치하여서 그곳을 선택한 것이다. H는 인증지점이 포장된 도로 끝에 있다고 하였지만 나는 등산로로 접근하여야 한다고 하여서 그곳으로 간 것인데 사실이었다.
도솔암 주차장까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고 이정표는 되어 있지만 이곳도 직선거리로 정리된 것 같다. 곱하기 2로 하면 정확한 거리가 나왔다. 그리고 포장된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땅끝지맥이라는 이정표를 따라 등산로를 접근하였다.
이제는 마지막 코스는 해탈길이다. 미황사로 돌아오는 마지막 코스로 전 구간이 땅끝 천년숲 옛길이며 미황사 창건설화에서 나오는 검은 소가 걸었던 길이다라는 설명이 되어 있다. 인증은 중간에 너덜지대와 마지막 종무소이다. 너덜에서 인증을 한다고 하는데 어디쯤일까 하면서 걷는다. 편백숲을 걸을 때 너무 많은 크지 않은 편백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빛이 들어오지 않을 정도다. 혼자 걷는다면 무서울 것 같다. 어느 정도 지나면서부터는 나무에 나무종류를 안내하고 있어 그 나무종류를 보면서 걷는 것도 재미가 있다. 나하고 H는 미봉리 약수터에서 언덕까지 삼남길로 걸은 기억이 있다. 그때에는 땅끝마을에서 반대편으로 올라서는 것이어서 힘들었다고 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이라서 지쳐있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해탈길을 걸으면서 사람이 해탈이 하는 것이 아니라 몸이 해탈하는 것 같다. 우리는 고행길을 스스로 걸었고 다시 고행길을 올라서고 멋진 경치를 보았다. 이제 미황사를 바로 앞에 두고 시멘트 포장을 따라 내려간다. 곳곳에 묵언수행이라고 표시되어 있어 전각을 둘러볼 수도 없다. 종무소에서 마지막 인증을 하니 모든 인증이 완료되었다는 표시와 함께 기념품을 배송할 주소를 입력하는 창이 나타난다. 주소를 입력하고 기념품 신청을 하니 달마고도 순례를 마쳤다고 할 것이다.
달마고도와 달마산과 도솔암을 같이 보았다. 어쩌면 이길도 괜찮은 도보길이라고 생각한다. 해남군청에서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른다. 일반인은 지금의 달마고도를 그대로 이용하고, 자기가 능력이 되는 사람은 약간은 오르고 내리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이 길을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종무소에 있는 편액을 보고 누구도 해석을 하지 못한다. 결론적으로 종무소에서 나온 사람이 그 글자를 이야기한다. 마음을 내려놓는 곳 하심당(下心堂)이라고 한다. J, H, B가 미황사를 탐방하고 있다. 나는 예전에 한번 탐방을 하여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였다. 이제는 내일을 위하여 장흥으로 이동을 한다.
미황사에 대하여 찾아보았다. 미황사는 오래된 사찰이었으나 100년 전쯤, 절의 중창을 위해 서산대사진법군고단을 이끌고 완도 청사도를 가다 배가 침몰하여 절의 스님이 들이 모두 죽어 빈 절이 되어 백 년 동안 잊힌 절로 남아 있었다고 한다. 1989년 즈음, 주인 없이 비어있던 미황사에 3명의 스님(지운, 현공, 금강)들이 퇴락한 법당을 일으켜 세우고. 흔적만 남아 있던 다양한 전각들을 복원하여 ‘땅끝 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다양한 전각들을 복원하고 있다.
이동을 하면서 맛집을 찾았다. 해남에서 장흥으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를 이동하면서 맛집을 찾는다. 천관산 근처의 맛집을 찾았다. 인터넷의 맛집의 점수가 높은 순서로 서로가 싫어하는 음식은 제외하였다. 먹지 않는 음식을 제외하면 간단하게 정리될 것 같지만 쉬운 것이 아니다. 서로의 의견이 불일치하면서 이 집은 제외 저 집은 제외 이렇게 하다가 공통적인 분모가 나왔다. 천관산 근처의 닭백숙집이다. 모두들 OK다. 전화로 예약을 한다. 이곳에서 먹는 것을 생각하지 않았기에 음식점 주인이 물어보는 것에 대하여 이해도 못하고 그것을 먹지 못하는 사람도 있어 닭 육회는 제외하였다. 그리고 1시간 정도 소요되면 충분할 것이라고 보고 천천히 이동을 하였다. 다시 강진을 지나고 장흥에 도착하였다. 하늘의 별들이 그렇게 많다.
맛집이라는 곳은 천관산도립공원 입구였다.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 들어서니 우리 때문에 혼자서 요리를 하고 있었다. 먼저 물어보았다.. 육회가 무엇인지? 이곳은 여기에서 끼우든 닭을 잡아서 백숙을 만들기에 그 닭이 신선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하여 육회를 한다고 하였다. H만 입맛을 다시고 나머지는 괜찮다고 하였다. 이곳은 인삼튀김을 주었고 닭고기 백숙에 들어가지 않은 부분인 닭다리 등을 구워서 주었다. 집 뒷마당에서 키운 닭을 그대로 백숙으로 해결한 것이다.
괜찮은 집이었다.
그리고 내일 위하여 준비를 한다. 하지만, 내일 아침만 해결하면 된다. 점심은 내려와서 해결하기로 하였기에 근처의 모텔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그리고, 내일 아침 정남진이라는 곳에서 일출을 보기로 하고 일찍 취침하였다. 우리에게는 정서진, 정동진, 중간진, 정남진이 있다. 이것에 대하여는 다음에 기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