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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시샘

인생

백다섯 번째

by 강관우

인생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인생을 꼭 이해해야 할 필요는 없다.
인생은 축제와 같은 것,
하루하루를 일어나는 그대로 살아 나가라.
바람이 불 때 흩어지는 꽃잎을 줍는 아이들은
그 꽃잎들을 모아 둘 생각을 하지 않는다.
꽃잎을 줍는 순간을 즐기고
그 순간에 만족하면 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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