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 주 경제신문 스크랩

경제신문스크랩 시리즈

by 큰손잡이

배달의 민족? 배신의 민족.. 너도 나도 "국민에게 100만 원" 여당은 '대선 공약' 재탕, 야당은 '문정부 심판' 그래서 말하고 총선 누구를 뽑으라는 거야?

이번 한 주를 뜨겁게 달구었던 키워드들은 배달의 민족 수수료 정책 변화와 총선 초읽기에 들어간 각 정당의 공약들이었을 것이다. 그 외에 어떤 키워드들과 뉴스가 있었는지 알아보자.


4월 둘째 주 사회 부문은 광주형 일자리 무산 위기, 배달시장 독점 등 사회 의사소통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 여당, 야당 선심성 현금 살포 경쟁해도 너무하다.

- '광주형 일자리' 무산 위기

- 배달의 민족 수수료 논란.. 배달의 민족과 독일 딜리버리 히어로 기업결합 논란

- 지자체 너도나도 무료배달앱 만들겠다 나서

- 전통시장서 쓰는 온누리 상품권 10% 깎아준다.

- 자격증 시험은 보는데.. 공무원 시험은??


*하위소득 70%만 주기로 했었던 재난 기본소득을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겠다는 이야기가 오고 갔었던 한 주였다. 총선을 앞둔 포퓰리즘적 정책 경쟁을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배달의 민족이 변화된 수수료 정책을 발표하였다. 기존 88,000원 울트라 콜 광고 자리를 구입해서 홍보를 하던 방식에서 '오픈 서비스'에 가입하여 배달 매출 중 5.8% 지불하는 방식으로 바꾼 것이다. (소상공인 업자에서 이해가 잘 안 가시는 분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멜론'에서 월 10,000원으로 무한히 듣던 곡을 한곡 한곡에 700원씩 지불하게 되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즉 광고료로 들어가던 돈이 고정이 된 것이 아닌, 내 수익에서 그때그때 n%를 지불해야 한다는 뜻이다. 배달의 민족은 "공정한 시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었다."라고 밝혔지만, 소상공인회에서는 "결론적으로 배달의 민족이 시장을(배달대행 시장) 독점하면서 생긴 일 아니냐."며 비판했다.

광주형 일자리도 무산되게 생겼다. 임금을 적정 수준으로 낮추고, 신규투자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상생모델로 관심을 받던 광주형 일자리가 위기가 닥쳤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1월 현대차, 지역 노동계와 함께

(1) 주 44시간 기준 전체 근로자 평균 초임 연봉 3,500만 원

(2) 투명경영*상생경영 등이 담긴 '노사상생발전 협정'

과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하지만 노동계에서는 '전형적인 보여주기 식 정책'이라고 비난하며, 노사상생발전 협정에 담겨 있지 않은

(1) 노동 이사제 도입

(2) 현대차 추천 이사 경질

(3) 임원급 임금을 노동자의 2배 이내에서 책정

(4) 시민자문위원회 설치

등을 요구하며 투자자를 향해 '먹튀' 논란을 제기했다.


4월 둘째 주 증권 상황은 어땠을까? 2008년과는 다른 개인 투자자들의 행보, 건설사 줄폐업에 따른 부동산 PF 유동화 위기설, '유언대용 신탁' 찾는 자산가들 이야기가 다뤄졌다.

- '신탁 자산은 유류 분서 제외' 계약자에 유리한 판결도 한몫 한 개인 투자자들의 행보

- 중소건설사 줄폐업

- 2020년 개미들. 철저히 우량주만 샀다!


* 코로나로 인한 리스크 급증으로 인해 신탁자산에 대한 사람들에 관심이 높아졌다. 무엇보다 1월 1 심판이기는 하였지만 유류분( 법률상으로 정한 상속 지분)서 제외된다는 판결로 인해 자산가들은 '유언대용 신탁'을 찾기 시작했다.

중소건설사들이 무서운 속도로 줄폐업을 하였다. 문제는 중소건설사들이 줄폐업을 하면서 만기가 다가오는 부동산 PF 유동화 증권 책임을 증권사가 떠안는 데 있다. 증권사가 떠안는 이유는 증권사가 매입약정을 하고 발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형 증권사 IB 담당자는 "건설사 도산 등으로 실질적 위기가 현실화한다면 부동산 PF 유동화가 위기의 뇌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4월 둘째 주 우리나라 기업들 소식은 매각.. 매각.. 매각이다.

-채권단 (주)두산에 유통사업 등 매각 요구

- 쌍용차 또다시 생사기로

- 아시아나 인수 말라고 HDC 현대산업개발에 권고한 맥킨지

*두산중공업은 얼마 전 1조 긴급 수혈을 받았다. 그리고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두산 비핵심 사업부문 매각 후 지배구조를 재편할 가능성이 재기되는 가운데 면세점등 유통서 사업 철수를 결정할 수도 있어 보인다. 2차 전지 자회사 매각 가능성도 전문가들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인도 마힌드라에에서 2,300억을 지원받지 못해 쌍용차가 흔들리고 있다. 인도 마인드라는 2020년 1월만 해도 2,300억 원 지원계획을 밝혔으나 4월 400억 원만 지원하기로 수정했다.

아시아나를 인수하려는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에 인수를 다시 한번 고려하기를 바란다는 보고서를 전달했다. 만약 현산이 인수를 포기할 경우 인수 계약금 2,500억을 포기해야 한다.


일반 상업은 어땠을까? 패션업계에는 구조조정이 확산되는 양산이며, 현대차는 파격 마케팅이 주목받고, 이마트는 실적이 올랐다.

- 패션업계에 구조조정이 확산되고 있다.

- 구매 1년 이내 중고차를 새 차로 교환해주는 '현대 어드밴티지'프로그램에 소비자들 관심

- 이마트, 코로나 발 위기에도 실적 증가

- 3월 차보험 손해율 급락

-현대위아 엔진 공장 멈춰


* 패션업계에 구조조정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LF는 임원 급여 30% 자진반납, 형지 엘리트는 본사 직원 12% 구조조정을 하였고, 유니클로는 '구조조정'메일로 논란이 있었다.

조건을 충족하면 중고차를 신차로 바꿔주는 현대차 파격 마케팅인 '현대 기아차 구매 안심 프로그램에 소비자들이 눈길을 돌렸다. 새 차를 구입하였지만,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서 할부금 납부가 어려워진 소비자들에게 해결책으로 작용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사람들이 집에만 있으니 자동차도 밖에 나갈 일이 없다. 그로 인해서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두 달세 20% P 하락했다. 하지만 보험 해지 속출에 생명보험사는 해지환급금이 크게 늘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모닝 등 경차 수요 감소 여파로 위탁 제조 업체인 동희오토도 휴업하였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발 수요 발 위기가 현실화되어가는 징후라고 의견을 밝혔다.


해외는 OPEC+가 감산합의에 실패했으며, 미국 대선판이 뒤집혔으며, 영국 총리가 코로나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기사들이 있었다.

- 샌더스가 전격 사퇴. 미국 대선 '도널드 트럼프 VS 조 바이든'

- 미국, 독일행 마스크 20만 장 낚아채

- OPEC+ 감산합의 실패

- 권력공백 우려 커지는 영국. 외무장관, 총리대행 시작



대한민국 국가가 기업을 지켜야 하는 시기

경제신문 스크랩 콘텐츠를 시작한 이래로 가장 많이 보이는 세 가지 단어가 있다. '매각' '위기' '인수합병'이다.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서 전 세계 공장은 멈췄었고, 기존에 잘 운영되던 기업들도 하나 둘 멈췄다. 문제는 그들이 지금 헐값에 매각시장에 나온다는 것이다.

중국 푸싱 그룹은 "해외 우량 자산을 인수할 세기의 기회가 왔다."라고 보란 듯이 지난달 공개 선언했다. 지금 돈 좀 있는 사람들 중에서 안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게다가 세상이 코로나 19로 시끄러우니 헐값에 매각을 하더라도 사람들은 크게 반응하지 않을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성동격서(동쪽에서 소리 지르고, 서쪽에서 공격한다는 옛 속담)를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해외에 공장들이 있는 기업들은 피해를 보았다. 오죽했으면, POST코로나(코로나 이후) 때 제기되는 가능성 중에는 생산공정의 탈세계화가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규모도 있고 공장들도 자국에 있는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을 것이다. 그 국가들 중에서 '중국'기업들을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중국은 인구가 14억 명이나 될 정도로 엄청난 내수시장을 갖고 있는 국가이다. 게다가 기술력이나, 경제력이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는 국가 중 하나다. 전 세계가 수요 공급발 경제위기를 겪는다고 했을 경우, 중국 같은 경우에는 자국 힘만으로 해쳐나갈 여력이 있는 국가이다. (공장들이 중국에 있으니 공급발 위기가 올 가능성은 적다. 재정긴축을 활용하여 정부에서 유동성 완화 정책을 필 경우 얼마든지 수요 발 경제위기도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중국 기업들이 한국 기반 사업들을 흡수하기 시작하면, 외교, 정치 모든 부분에서 혼란이 빚어질 수 있다.

대한민국 기업들이 능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코로나 이후 수요가 다시 살아났을 때를 대비해 대한민국 기업들은 공급망이 차질 없이 돌아가기 위해서 노력 중이다. 하지만 지금 당장 전염병 때문에 비행기를 타는 사람이 없고, 지금 당장 물건 사러 사람이 안 나오는 것은 기업들도 어떻게 할 수 없다. 좀 더 폭넓은 지원으로 대한민국 기업들이 이번 위기를 무사히 이겨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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