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독서 한 잔 하세요
출근하는 지하철 안에서
독서 관련 뉴스를 가끔 보는 게 취미가 돼버렸다.
최근 핫한 뉴스를 접하였고, 내용은 아래와 같다.
한국인 평균 독서시간 하루 6분
독서, 미래 성장률·경쟁력과 직결…
대한민국이 책을 읽지 않는 나라가 되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2014년 생활시간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하루 평균 책 읽는 시간은 6분이다. '책을 10분 이상 본다'는 사람도 전체의 10%뿐이다. 지난해 국내 성인 독서율은 65%. 이 조사가 처음 시작된 1994년의 성인 독서율은 86.8%였다. 과거엔 1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 어른이 10명 중 한 명 남짓했으나, 지금은 3~4명에 이른다는 얘기다. 국제 여론조사 기관 'NOP 월드'가 세계 30개국 3만 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 1인 평균 주당 독서 시간' 조사(2005년)에서 한국은 3시간 6분으로 꼴찌였다. 우리의 독서 퇴화 속도로 보면 같은 조사를 지금 해도 하위권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04/2016030400200.html
정말 심각할 수밖에 없는 뉴스다.
스마트폰 보급률은 전 세계 1위인 대한민국. 그러나 인쇄된 책을 출근하는 지하철에서 몇 명이 들고 있을까?
물론 '지옥철'이라고 생각하여 책을 들 수가 없다는 핑계거리는 성립이 될 수 있다. 정말 책을 읽고자 한다면, E-book을 읽으면 되지 않을까? 설령 출근 때가 아니라더도, 각종 SNS에서는 독서 관련 글을 올리거나 사진을 올리면 '허세다, 읽긴 한 거냐, 네가 책을?'이라는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진다(물론 나도 초반에는 똑같은 경험을 겪었었다)
평소 변화경영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 구본형 소장님의 『익숙한 것과의 결별』중에서 발췌한 미래에 대한 그의 답변을 보자.
불행한 미래는 지금 막아야 한다.
훌륭한 미래는 지금 만들어져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사진이나 문구가 있듯이, 책을 읽기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직접 책을 읽으며 나왔던 주요 명사들의 '독서 관련 명언'을 모았었다. 이번은 1탄(5개)으로, 아직 준비된 명언이 많기에 주기적으로 올릴 예정이다.
읽고 자극을 받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더라도 한 번 읽고, 머릿속에 맴돌기라도 하였으면 한다.
사진출처 : https://www.instagram.com/kdy3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