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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미남 Oct 04. 2020

장자와 미술의 만남

#정리해고 #희망퇴직 #인생

장자가 보여주는 자유와 행복의 진짜 조건


지난달 출간한 박홍순 저자의 인문서 『그림으로 읽는 장자』 '장자(莊子)'는 춘추전국시대에 활동한 사상가 정도만 알고 있었지 책을 본격적으로 읽은 적이 있거나, 탐구할 정도로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교과서에서 정답 맞히고자 암기했던 게 전부였을 정도) 무튼 고전은 고전일 뿐! 도전을 해야 한다고 항상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나 언제나 뒷전입니다. (공감들 하시죠?ㅎ)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달랐습니다. 상징과 비유로 가득한 장자의 메시지를 그림과 함께 읽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박홍순,『그림으로 읽는 장자』


"꼭 읽어야 될 단 한 권이 있다면 어떤 책을 꼽겠느냐는, 조금은 짓궂은 요청도 있다. 비록 난감하긴 하지만 그럴 때면 매번 망설이지 않고 권하는 책이 하나 있다. 바로 『장자(莊子)』다. 동서양 고전을 통틀어서  『장자』 만큼 인간과 사회에 관한 상상력을 품고 있는 책은 없다. (...) 이 책은 장자의 내편을 중심으로 하되, 논의 과정에서 관련된 내용을 외편과 잡편을 통해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표면적인 서술 체계는 내편을 중심으로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전체 내용을 다루었다."


불안이 깊어가는 이 시대에,
장자가 전하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 삶, 

지금 내 삶을 바꾸고 싶다면,

김홍도, 장순자, 마원 등 화가의 그림과 완전한 자유를 선사하는 장자의 목소리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책을 덮고 나니 등산을 계획해봐야겠습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 : #인문학으로보는그리스신화 #일인분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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