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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미남 Mar 17. 2016

나는 '아침' 예찬론자

#아침형 인간 #아침 #위인

3월을 맞이한지 어느덧 반이 지나가고 있다. 세월의 빠름을 느끼는 반면 봄이 서서히 다가와 설레게 하는 좋은 아침이다. 봄의 시작을 알리듯 그동안 "아침형 인간"을 못하셨던 분들은 바이오리듬이 새롭게 깨어나는 봄부터 다시금 도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람들(위인 또는 유명인) 중 '아침형 인간'이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 그리고 그들은 정말 아침을 애찬 하고, 좋아할까?라는 의문으로부터 준비를 하였다.


사실 정확한 숫자는 파악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그동안 읽었던 책을 통해서 만난 사람들 위주이며, 계속해서 더 이상 찾을 수 없을 때까지 찾을 것이다. 배울 점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며, 이 좋은 점을 널리 알리고 싶기도 하다. 


아침마다 외치는 문구부터 시작하겠다.


17세기 어느 수녀의 기도문
저를 사려 깊으나 시무룩한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남에게 도움을 주되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새벽 4시 반 기상을 시작으로, 하루를 열고 업무를 시작하는 세계적인 CEO들 

과연 이들이 우리들보다 안 바빠서 그럴까? 아님 그들은 우리들보다 바쁘기 때문에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 걸까? 생각은 그대의 몫이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CEO>, 출처 : asiatoday


팀 쿡 <애틀 CEO>, 출처 :kr.besuccess
밥 아이거 <월트 디즈니 CEO>, 출처 :etoday


'작가'라고 올빼미형 인간이 아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부터 미국 근대 아버지라 불리는 유명인까지. 그들 또한 아침형 인간이다.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출처 :http://murutukus.kr/?p=8441


어떤 뉴스에서 본 적이 있는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로 선정된 '무라카미 하루키' 워낙 유명한 작품들이 많기에 그의 작품들은 나중에 따로 소개를 하겠다. 하루키는 "저녁 9시 취침 새벽 4시 기상"을 하며 수영을 시작으로 하루를 열고 있다. 


고 구본형 소장, 출처 : http://jeongrakin.tistory.com/2343


변화경영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 구본형 소장. 그는 전형적인 아침형 인간으로, 하루에 6~7시간 정도 잔다. 즉 "저녁 11시 취침 새벽 5시 기상"을 하고 있으며 아침에 일어나는 이유는 2~3시간 시간을 내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하루를 시작하면, 하루가 길고 싱싱해진다고 한다. 위 내용은 전적으로 공감한다.


영화 제작자 브라이언 그레이저, 출처 : hbrkorea

<뷰티풀 마인드>, <8마일>, <신데렐라맨> 등의 무수히 많은 히트작을 낸 제작자 "브라이언 그레이저"의 최근 첫 번째 책 『큐리어스 마인드』도 출간하였다. 서류 배달원에서 헐리우드 최고의 영화 제작자에 이르기까지 그의 삶을 들어보자면, 꾸준히 바쁜 와중에도 "호기심"을 가지고 살면서 짬을 내고 운동이라도 하고 싶어 "6시 이전에 기상"을 한다. 아침형 인간이 아니고서야 쉽지 않은 선택이며 자기관리가 철저하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한명인 벤저민 프랭클린 , 출처 : depositphotos

미 100달러 지폐의 주인공인,  벤저민 프랭클린!

1700년대 사람이라 그 당시는 산업발전이 안되었기에 충분히 아침형 인간이 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본받을 점은 바로 "새벽 5시 기상 운동 후 공부 시작"을 했다는 것이다. 무언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새벽에 일어난다는 것! 그만큼 즐거운 일이 또 어디 있을까?


사진 출처 : http://blog.daum.net/_blog/BlogTypeMain.do?blogid=0Lt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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