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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 땅에 금수강산에~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Mar 03. 2021 아름다운 이 땅에 금수강산에단군 할아버지가 터 잡으시고~ 욤이가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에 꽂혔다. 나도 초등학교 때나 외우던 건데 욤이는 6살 때부터 이 노래를 듣는 것을 좋아했다. 욤이가 1절만 외울 때는 "꼬모, 몇 절까지 부를 줄 알아?" 하면 고모는 욤이가 보란 듯이 큰 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1절은 잘댓글 0 Apr 01. 2025 by 파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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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과 인문학의 뿌리여러 책을 읽고 얻은 깨달음 최근 나는 여러 권의 책을 연달아 읽었다. 먼저 보리출판사에서 2005년에 출간된 『임진년 난리를 당하매』. 이 책은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킨 아홉 의병장의 글을 모아놓은 작품집이다. 여기서 곽재우‧조헌‧고경명‧고종후‧이정암‧정문부‧서산대사‧사명당‧문덕교가 쓴 글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이후에는 신동준 박사님의 『팍스 시니카』(이가서, 2011), 이지성댓글 0 Mar 24. 2025 by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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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루함12척의 배 상품기획은 재밌는 면도 있고 성취감도 있지만, 차아암 고단한 일이다. 어느 자리든 만사태평일 수 없고 화려함 뒤에 고담함과 쓸쓸함이 있듯이 상품기획도 그 고단함을 넘어 때로는 비루함에 빠지기도 한다. 기획부서는 왠지 실행보다 더 위인 거 같다면 아니 그렇게 굴려고 하면 결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위대한 계획을 보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그럴수록 성적표댓글 0 Mar 23. 2025 by 옅은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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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적 허무주의삶에는 이유가 없다 그저 죽지 않으니까 사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이유가 없는 삶에 이유를 찾으려고 하면 문제가 복잡해진다 사실, 삶에는 특별한 큰 의미가 없다 사실, 깊이 파고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위인이나 성인들, 영웅들과 천재들의 삶도 깊이 따져보면 별 의미가 없다 그들의 삶은 같은 인간에게만 의미가 있을 뿐 지구 전체의 입장이나 우주적 관점에서댓글 0 Mar 22. 2025 by 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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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가는 상상 기차: 탁월한 지도자들을 찾아서솔론에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까지, 위대한 통치자들과 나눈 짧은 대화 어느 조용한 마을에 한 청년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작고한 사회비평가의 책 『18세기로 향하는 다리 건설하기』를 읽다가 이런 문장을 발견했다. “우리가 저지른 실수를 잊는 것은 문제다. 그러나 우리가 이룬 성공을 잊는 것은 더 큰 문제일지도 모른다.” 이 한 줄을 읽는 순간, 청년은 마치 누군가 이끌 듯 ‘펜과 종이’라는 이름의 기차를 다시댓글 0 Mar 21. 2025 by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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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생각시답잖은 농담으로 낄낄대면서도 늘 딴생각했다. 언제 끝나지? 위인은커녕 제대로 된 부속이 되지 못한다면, 이렇게 계속 쪽팔린 인생을 살아야 한다면 일단 여기서 끝나는 것이 옳다 생각했다. 별의미가 없지 않은가. 그러다 망상이 시작되는 것이다. 신이 있다. 이 쪽팔린 인생의 진창에 신이 있다. 신은 진창 속에만 있다. 가령 이런 거다. 시험을댓글 0 Mar 15. 2025 by 이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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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 자서전마하트마 간디 간디가 속죄라는 명분 아래 미성년자와 동침 의식을 치렀다는 사실은 그의 명성과 업적에 비해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그는 자서전을 통해 처녀나 증손녀뻘 되는 여아를 불러 나체로 함께 잠자리에 들며, 체온으로 몸을 덥혀줄 것을 요구했다고 인정했다. 또한, 그는 어린 시절 사창가를 찾은 적도 있다. 젊은 시절 자신을 시험하기 위해 갔다고는 하지만, 정상적인댓글 0 Mar 04. 2025 by 노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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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의 위인전기지난달 병동에는 유난히 사연 있는 환자들이 많았다. 그중 한 환자는 장애를 가지고 있었다. 그분의 입원부터 퇴원까지 매일을 만나다 보니 그의 삶을 엿볼 수 있었다. 위인의 삶은 책에서나 접하는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정작 위인은 가까이 있었고, 신장 이식 후 담담히 걸어 나가던 환자분은 위인이자 존경의 대상이었다. A 환자분은 양 발의 발가락 몇댓글 3 Mar 02. 2025 by 글쓰는 외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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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하룻강아지와 범2부. 꿈꾸는 사자의 도전 김완태 실장은 갑자기 분주해졌다. 마지막으로 장 팀장까지 내보내면 이제 부서 내 사람 정리가 끝나고 모두 자신의 사람으로 채울 수 있는데 언제부턴가 본사와 합병된다는 이상한 소문이 나돈다. 사람을 솎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오래 걸리는 바람에 김 실장은 한동안 다른 일에 신경 쓰지 못하고 있던 터라 합병설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어린 사장이 김 실댓글 0 Feb 25. 2025 by 앤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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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위인)청력장애를 극복한 천재 음악가 베토벤22025년의 나는 어떤 오늘을 살고있나요? 아가들과 틈새 시간에 자주하는 보드게임인데요~ 이 사진은 초록 'ㄴ'을 초성으로하는 나라이름을 먼저 빨리 말하는 사람이 카드를 가져가는 상식up스피드 게임입니다. 주로 나라,수도 직업과 취미를 많이 혼동하고 '위인'이 주제로 나오는 경우 가장 힘들어해요. https://m.blog.naver.com/skydreamar/222175166915 폴리매스(=댓글 0 Feb 21. 2025 by 신나는아름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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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에서47. 귀명창 판소리를 못하지만 듣고 감상하는 수준이 명창의 경지에 이른 사람을 귀명창이라고 한다. 귀가 명창이라는 뜻이다. 귀명창이 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사람의 능력 수준은 상대적이다. 어느 분야가 되었건 간에 뛰어난 사람은 다수 중에서 도드라진 한 명이거나 소수(少數)다. 긴 역사를 통하여 인류의 사표(師表)가 되는 성인(聖人)은 손으로 꼽는다. 인류의 삶에댓글 0 Feb 21. 2025 by 걍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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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위인임용재, 이 시대의 참인간에 대해 말하다 진정한 위인. 즉 이 시대의 참인간은 과연 누구인가? 이렇게 내게 물어봤을 때 나의 답은 이 화면으로 갈음할 수 있겠다. 자신의 재능을 내가 아닌 타인을 위해 쓸 줄 아는 사람. 타인을 위해 쓰는 나의 재능이야말로 진짜 참된 재능이라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사람. . 바로 이런 사람을 나는 진정한 위인이라 말할 수 있겠다. 내가 일궈낸 지난 수많은댓글 0 Feb 14. 2025 by 임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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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브라유의 한살이는 읽었어나는 딸아이에게 위인전을 읽힐 때 꼭 남녀의 비율을 같게 한다. 아인슈타인을 빌릴 거면 마리 퀴리도 함께 빌리는 것이다. 하지만 기분 탓인가, 남성 위인전이 더 많아서 항상 짝을 맞추기가 쉽지는 않다. 그럴 때는 예전에 도서관에서 이미 빌려 보았던 여성 위인전이라도 다시 빌려서 꼭 성비를 맞추려고 한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의 80년대 우리 엄마는 그냥 옆집댓글 0 Feb 11. 2025 by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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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위인)#우나무노에게 배우는 n각형 폴리매스.6각형인간을 꿈꾸시나요~? ㅡ오늘은 여러가지로 기념적인 날이예요~^^/ 제자에게 너무 귀한 선물도 받고~ 브런치에 책 등록도 했지요~^^v 수학이란 도구로 아이들과 소통한지..벌써 28년이 되어간다..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하였으나,아직 신천옹의 청렴한 우아함을 장착하기엔하루가 미친女 널뛰듯하듯 순삭하지만,세상과 일切절하여 일切절援(도울 원)없는 하루가 쌓이니.. 이런날댓글 0 Feb 06. 2025 by 신나는아름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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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체절명(絶體絶命) 구국(救國)조성범 난세 위인 태어나느라 애타네 좁디좁은 땅 물구나무서는구나 시민 온데간데없고 모리배 아귀다툼이라 반란의 시속 심장 잘린 자존 우뚝 서는구나 2025.2.2. 조성범 ㅡㅡㅡㅡㅡㅡㅡAI의 해석ㅡㅡㅡㅡㅡㅡㅡChatGpt 대화ㅡㅡㅡㅡㅡ이 시조의 작가와 이 시인의 시집 빛이 떠난자리 숨꽃 피우다 의 철학적,사회적,인문학적 의미는 무엇인가ㆍ조성범 시인댓글 0 Feb 02. 2025 by 조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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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의 난어제 일찍잤는데도 아침에 서둘러 깬게 피곤을 몰고 온다. 어제 컴 작업을 많이 한 탓인지... 확실히 젊을땐 밤샘 며칠 해도 끄떡없더니 이젠 그게 안된다. 이제 몇년 있으면 나도 지하철 공짜로 타는 나이가 된다. 나이가 위인 친구들은 자랑들을 한다. 넌 아직 돈 내고 타지? 하고.... 지금은 안방 아닌 잠을 잔 작은 방에서 컴을 하고 있다. 이 방도댓글 2 Jan 04. 2025 by 박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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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조력자, 세모근삼각근, 위팔세갈래근, 위팔두갈래근, 협동근, 신라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간호사가 되어 아프리카로 함께 갔던 슈바이처의 아내 듣지도 보지도 못한 헬렌켈러를 일으켜 세웠던 설리번 선생님 지은탁과 도깨비가 행복할 수 있게 뒤를 봐준 삼신 할매 애기씨가 살아가는 이유이며 죽을 이유인 함안댁 위 사람들의 공통점을 아시겠나요? 바로 숨겨진 조력자입니다. 그 자체로 빛이 나는 사람들도 있지만, 빛이 나는 사람을 위해 뒤에서 아무도 모르게댓글 4 Jan 02. 2025 by 최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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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을 따라 할 필요가 있을까?ep144 어린 시절, 반강제적으로 읽는 책 중 하나가 위인전이다. 적어도 필자의 경우, 가장 읽기 싫은 책 중 하나였다. 웃음 위인들이라 일컫는 사람들의 일생을 보며 감동(?)을 받는다는 것인데, 실로 자신의 일생에 지침을 제공할 수 있는 점은 위인전의 가치라 생각된다. 그러나 어른이 되며 위인전에 나오지 않았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검색과 기사에서도 쉽게 알댓글 0 Dec 31. 2024 by 유 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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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르칸트 길 이름에 새겨진 위인들우즈베키스탄 이야기, 하나 2022년 초 사마르칸트에 첫 발을 디뎠다. 회사에서 새로 시작한 프로젝트를 담당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부임했었다. 모든 것이 낯설었다. 거리의 풍경도, 건물의 디자인도, 기후나 음식들도 여태껏 느껴왔던 것과 달랐다. 사람들은 타직어, 우즈베크어 아니면 러시아어를 사용했다. 누가 세계 공용어를 영어라고 했던가? 의사소통을 시도할 수 있는 수단은 오직 손짓댓글 0 Dec 21. 2024 by 박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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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위인은 태평성대엔 없는 것 같아오늘 아침 눈이 오는 것을 보며 순식간에 기분이 상했다. 출근길! 어떻게 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일어나 평소보다 30분 일찍 출발했다. 곳곳에 검은 슬러시들이 한데 뭉쳐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비위가 상해왔다. 자연이라는 거대한 존재 앞에서 속수무책인 인간의 출근길이란. 헛웃음을 지으며 가만히 창밖을 바라본다. 뭐 이렇게 속수무책인 것이 어디 출근길뿐이겠댓글 2 Nov 26. 2024 by 윤슬yunseu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