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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미남 May 01. 2016

독서는 보여주기용이다?!

#독서 #책

 하루가 멀다 하고 급변하는 시대와 경쟁사회 속에서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남과 비교하는 삶을 살고 있다. 심지어 자신의 가족들에게 조차도 열등감을 느끼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제는 자연스러운 단어로 불리는 ‘엄친아/엄친딸’ 등이 생겨나는 것도 비교할 수밖에 없는 시대의 변화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하다 보니 과하게 자기계발을 하는 사람들을 더러 보게 된다. 남들이 보기에 충분히 멋있고 따라 하기 힘들거나 반대로 남들이 다 하는 것을 무조건 따라 해야 한다는 무의식 속에 결정을 하게 된다. 그럼 독서는 과연 자기계발로 치부할 수 있을까? 아님 단순한 취미활동일까? 주변에서 책을 읽는 사람들을 보면 하는 말들이 대게 똑똑하다는 이미지보다는 ‘보여주기 위해서 책을 읽는다.’ 또는 ‘웬 책이야? 관심 없는 게?’라는 식의 부정적인 답변이 대다수이다. 물론 지적여 보인다거나, 나도 책을 읽어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는 식의 답도 다수 있었다. 결국 본인 스스로 자기계발을 하듯이 독서도 자기계발의 일환이 되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데 남들 시선에 의하여 책을 못 읽는 것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이것만 기억하자. 중요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을. 



성공하고 싶으면 책을 읽으세요. 책을 읽으면 성공합니다.

왜냐고요? 다른 사람들은 책을 읽지 않기 때문이지요.

- 안상현, 『미치도록 나를 바꾸고 싶을 때』 중에서


데이터 분석을 하고 싶다며 조언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가장 먼저 '책을 많이 읽으라'고 말한다. 그 안에 사회의 흐름과 중요한 지식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 송길영, 『상상하지 말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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