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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미남 May 05. 2016

연휴의 첫 날

#독서 #배움 #학습

4일 연속 황금연휴의 시작. 누군가에게는 기쁨을 누군가에는 해당되지 않는 날일 수도 있다. 명절도 아닌데 4일 연속 쉬는 날에 대부분 무엇을 할까?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겹치니 가족과 함께 보내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둘 다 해당이 되지 않는 사람들은 집 근처나 조금 멀리 여행을 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위 모든 내용이 해당되지 않는, 치열하게 취업을 위해 젊음을 불태우고 있는 이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배움과 학습'에 관한 명언을 준비해보았다. 필자의 경우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지금도 독서를 통해 꾸준히 배우고 공부하고 있는데 지칠 때마다 힘이 들 때마다 아래 글들을 보면서 용기와 힘을 얻기 때문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 사회에 너희들을 그렇게 만들었다!" 우리 어른들이 말하기 전에

차리리 아래 문구들을 말해주길 바란다.


독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나서 1년 정도 지났을까?  아래 문구를 독서대에 붙여서 항상 책 읽기 전 후에 한 번씩 읽어본다. 중학교 한문 시간에 배웠을 때만 해도 전혀 와 닿지 않았던 문구였는데 말이다.


공자,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배움에만 그치지 말고, 그 즉시 행동으로 보이거나 실천한다면 그것들을 통해서 자기 기쁨을 느낀다면? 독서를 예로 들자면, 책 읽고 나중에 까먹는다면? 나중에 어디서 봤더라 생각은 나는데 도저히 모를 경우엔? 덜컥 겁이 나서 독서노트를 작성하기에 이르렀다. 이처럼 공부든 독서든 운동이든 실천을 통해 기쁨을 누리는 삶을 알려주고 싶다. 하지만 단지 앎에서 그치면 그걸로 끝이다. 전적으로 실천을 하고자 하는 자신의 마음가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변화경영전문가 구본형 소장의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중에서 자신이 아침마다 외운다는 기도문이 있다. 지친 그들에게도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

[아침 기도문]

이 땅에 저를 보내신 이여, 저를 인도해 주십시오.
당신이 제게 허락한 일을 할 수 있는 지혜와 힘을 주십시오.
날마다 처음과 같은 열정으로 새로운 최선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리하여 다른 사람들이 저와 함께 있을 때,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었다고 느끼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사진출처 :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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