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독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 중 1위가 '스트레스'라고 할 만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현대인은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특히 직장인들은 보이지 않는 화살과 총알이 난무하는 전쟁터를 누비고 있는 탓에 스트레스란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직장인들은 경쟁이 일상이고 성과를 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산다.
- 이채윤 『나름 독서』중에서
스트레스(stress)의 정의를 찾고자 하면 난감한 상황이 발생된다. 검색 포털사이트나 사전 등에서 조차도 어렴풋이 말하곤 하지 정확한 뜻을 설명하기보단 스트레스 원인 또는 해결방법 등의 단어로 스트레스가 자주 쓰이고 있다.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에게 가장 없애고 싶은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스트레스'가 아닐까? 영원히 이별하고 싶기도 하고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은 대상이기도 할 것이다. 원인보다 스트레스 해소법(해결방안)이 아무래도 중요하고 필요할 것이다. 폭염이 지속되는 요즘. 덜 짜증내고, 덜 힘들어하고, 많이 웃고, 많이 행복했으면 하는 생각에 준비한 책미남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알려드릴 테니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을 가지고 실천해보기 바란다.
번역가의 이름을 보면 낯이 익는다. 방송인 "정선희"이다. 그녀가 번역까지 하게 만든 책이라니 궁금하기도 하고 최근 필사 기쁨을 알고 지내는 나로서는 구입을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내용은 178페이지로 적은 분량에 속하며, 1시간이면 충분히 완독 가능하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만원에 구입을 하기가 아까울 수 있고 내용이 ‘약~간 지루하다?’ 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 책(세줄 일기)이 가장 필요한 사람들은 불면증이나 우울증,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에게 딱인듯하다.
“하루에 세 줄을 쓰는 것만으로 스트레스를 다스릴 수 있을까?" 그에 대한 답은 스스로에게 10분이라는 시간만 선물해주면 가능하다.
12분 21초의 시간만 투자하자. 그러면 다니엘 레비틴(Daniel Levitin)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침착하게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TED 강연을 봄으로써 자신이 생각했던 스트레스 해소법과 상이한 부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http://tvcast.naver.com/v/816898
"웃음이 최고의 보약이다!"라는 말은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웃음이야말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최고의 처방전이 아닐까 싶다. 한없이 어린 아기의 웃음을 보고 있으면 해피 바이러스가 무궁무진하게 생기면서 왜? 정작 어른들(심지어 초등학생부터)에게서 웃음은 그렇게 자주 찾아볼 수 없을까? 그에 대한 대답을 찾기 전에 아래 책에서 발췌했던 내용을 알려드릴 테니 보고 무언가 느꼈으면 한다.
한 대기업에서 20~50대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웃음에 관한 라이프스타일’을 조사한 결과는 사뭇 흥미롭다. 사람들은 하루 평균 10번 정도 웃고 한 번 웃을 때 8.6초 동안 웃는다고 한다. 결국 하루에 웃는 시간은 90초밖에 안 된다. 반대로 걱정하고 근심하는 데 소모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3시간 6분이고, 여자는 남자보다 한 시간 정도 더 소비한다. 일생을 80세로 계산하면 평생 30일 동안 웃고, 걱정하는 데에만 10년을 사용하면 살아가는 것이다.
“현대인은 스트레스와 무관해질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 수준을 적절히 조절하고 내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도하게 스트레스에 쏠린 관심을 행복의 이유를 찾는 데로 돌려보자. 행복은 능동적으로 찾는 사람의 것이다.”
- 장샤오헝 (張笑恒) / 작가
출처 : https://www.instagram.com/kdy3133, 사진출처 :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