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란 기존의 화석 연료를 재활용하거나,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로
태양, 지열, 풍력, 해양, 바이오 에너지 등이 있어요.
그 중에서도 ‘태양광 에너지’는 우리의 가정이나 회사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태양으로부터 나온 빛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얻는 방식이라
환경 친화적일 뿐만 아니라,
필요한 전기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죠.
이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하여
연료 없이 비행기를 날게 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믿으실 수 있나요??
여기 불가능할 것만 같은 상상을 현실로 실현시킨 주인공이 있어요.
바로 스위스의 탐험가 ‘베르트랑 피카르’인데요.
‘피카르’는 열기구를 이용하여 세계 일주를 하다가
소모 된 연료의 양이 무려 3.5톤이나 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해요.
“태양광을 이용해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고 비행할 수 있지 않을까?”
‘피카르’는 이러한 생각을 현실로 실현시키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인 수많은 과학자들과 기업의 힘을 모아,
무게 1.5톤, 길이 60여 미터 가량의 세계 최초 태양광 비행기를 제작하게 되는데요.
이 비행기의 이름은 ‘솔라 임펄스’에요.
‘솔라 임펄스’는 1만 2천여 개의 태양광 패널을 빼곡하게 부착하여
태양광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꿔 동력으로 사용했고
태양이 없는 시간에는 낮 동안 축적한 에너지를 이용하여
밤에도 비행이 가능하도록 제작하였어요.
그렇다면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솔라 임펄스’의 비행은 어땠을까요?
무려 26시간 연속 비행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2012년에는 스페인에서 모로코로의
대륙 간 비행도 이뤄졌다고 해요.
이처럼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쉽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던 ‘태양광 에너지’가
한 탐험가에 의해 미래 비행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중요한 에너지원이 된 것이죠.
11월 1일(수) ~ 4일(토)까지 코엑스 C Hall에서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솔라 임펄스’처럼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하여 주요 산업에 혁신을 일으킬
친환경 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절대 놓치지 마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