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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나만의 작은 공원 ‘자전거 공원’]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는 

인구와 건물이 집중되는 ‘도시화 현상’을 겪고 있어요.


‘도시화’로 인한 편리한 생활, 일자리 창출 등의 장점도 있지만,

그로 인해 수많은 환경문제도 발생하곤 해요.



대표적으로 폭발적인 인구와 자동차의 증가로 인해 

도심 속 대기질은 점점 나빠지고 있고요.


즐비한 높은 건물들로 대기 순환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어요.


(출처 : http://landscapevoice.com/rebar/)


도시화로 인한 환경문제를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덴마크 아트센터 ‘N55’와 예술 공동체 ‘Rebar Group’

도심 어디서나 쉴 수 있는 작은 자전거 공원 

‘Park Cycle’ 캠페인을 진행하였어요.


(출처 : http://somisim.com/?p=468)


‘Park Cycle’은 네발 자전거를 개조한 작은 이동식 공원이에요.


자전거 위에 특수 제작한 인조잔디를 깔아

성인 한 명이 앉거나 누울 수 있고, 

직접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가벼워요.


모듈이 개별로 움직일 수도 있고, 

여러 개를 합쳐 큰 공원 만들 수 있는 것도 큰 특징이에요.


(출처 : https://www.designboom.com/)


시민들은 프로젝트를 즐기는 동안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타면서 잠시나마 도심 속 깨끗한 공기를 즐기며 쉴 수 있었어요.


기발한 아이디어로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죠.


(출처 : https://goo.gl/tNcQKS)


‘N55'와 'Rebar Group'은 'Park Cycle' 프로젝트를 통해 

매연이 발생하지 않는 자전거를 이동식 공원으로 개조하여

깨끗한 공기가 주는 도심 속 힐링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해요.


(출처 : https://goo.gl/tNcQKS)


기술이 발전하고 도시화가 가속화 될수록

우리들은 의식적으로 환경을 보호해야만 해요.


‘Park Cycle’은 환경을 보호해야만 

우리의 휴식공간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좋은 캠페인 사례가 되었죠.



오는 11월 1일(수) ~ 4일(토)까지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


도시화로 인해 생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만나보아요!


http://k-ec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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