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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의 아름다운 재탄생 - ㈜에코신화]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비닐’


가볍고 부피가 작아 사용하기에는 매우 편리하지만,

썩는 데에만 수십 년에서 수백 년이 걸리는

환경오염의 주범 중 하나에요.



또한 소각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대기오염 물질이 발생해요.

그 중 이산화탄소의 양은 무려 연간 6700억 톤에 달하죠. 


이러한 문제로 정부와 수많은 기업들이 

폐비닐을 그냥 버리지 않고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등 

환경에 이롭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어요.


(사진 : https://goo.gl/gLvkKY)


그런데 여기 폐비닐을 이용하여

지주받침대를 만드는 회사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주받침대란 산책로나 계단을 받치고 있는 

받침대를 말하는데요.


오늘은 폐비닐을 아름답게 재탄생 시키는 기업

‘㈜에코신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사진 : https://goo.gl/gLvkKY)


㈜에코신화는 2010년에 설립하여

꾸준한 기술 연구와 생산 품질관리를 통해

환경을 생각한 재활용 제품을 만들고 있는 기업인데요.


기존 콘크리트 지주받침대 대신 

폐비닐을 이용해 이를 제작하고 있어요!


(사진 : https://goo.gl/gLvkKY)


버려진 비닐은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지주받침대로 재탄생하게 되는데요.


먼저 버려진 비닐을 입고하여 선별한 후,

융융기를 통해 겔 상태로 변형시켜요. 


그 후에는 겔 상태의 재료를 프레스에 넣어

원하는 모양의 지주대로 제작하죠.


이 과정을 거치기 전 무려 세 번에 걸쳐 

폐비닐을 선별하기 때문에

이물질 투입이 최소화 돼요!



이렇게 만들어진 지주받침대 한 개는

약 34.95kg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억제시켜요. 


또한 콘크리트 시공보다 작업과정이 간단해

인건비와 시공비를 대폭 줄일 수 있어요 !


(사진 : https://goo.gl/gLvkKY)


우리가 무심코 버린 비닐들이 우리의 산책로나

계단의 받침대 역할을 하고 있다니 신기하지 않나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비닐사용량은 당연히 줄여야하지만,

‘㈜에코신화’의 재활용 기술이 있다니 정말 든든하네요 ! ^^



11월 1일(수) ~ 4일(토)까지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되는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폐비닐의 아름다운 재탄생을 도와주는

㈜에코신화를 직접 방문하여 만나보세요 ! ^^


http://k-ec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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