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알아보기]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이 폐막한지도 어느덧 한 달이 지났어요!
박람회장에서는 다양한 부스들과 이벤트가 여러분을 반겨주었죠~
그 중 미세먼지 행동요령을 알려주었던 
미세먼지 홍보관을 기억하시나요?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요령을 올바르게 배우는 시간과 함께
일일 기상캐스터 되어보기,
미세먼지 제거에 도움이 되는 식물을 이용해 테라리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주었어요.

요새는 미세먼지가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여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요.
기침과 호흡곤란, 기관지염 등을 일으키고,
아이와 노인뿐만 아니라 건강한 성인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해요.
이러한 미세먼지의 발생이 계속됨에 따라 
미세먼지에 관한 관심도 자연스레 높아지고 있는데요.

(출처 : 환경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은 2022년까지 
미세먼지 국내 배출량을 30%까지 감축하고, 
미세먼지 ‘나쁨’일수를 70%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해요.

내년 상반기까지 추진될 단기대책과
2022년까지 추진될 중장기 대책으로 나뉘어 시행된다고 하는데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살펴볼까요?

단기대책으로는 먼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응급 감축 조치를 실시한다고 해요.
봄철에는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 5기의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공사장, 불법소각 등 일상생활 주변 배출원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에요.

(출처 : 환경부)

그리고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학교, 어린이집의 
실내 미세먼지 유지기준을 신설할 계획이에요.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어린이 통학차량을 친환경차로 교체하고,
체육관이 없는 학교에 실내체육시설 설치, 
공기정화장치 설치 지원사업도 시범 실시한다고 해요!
 
다음으로는 2018년도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시행될 
중장기 대책에 대해 알아볼게요~
일부 분야에만 한정되었던 단기 대책과는 달리
중장기 대책은 수송, 산업, 발전, 생활 등 
사회 전 분야에 대한 저감대책이에요.
각 부분의 대책은 아래 그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출처 : 환경부)

그리고 민감계층 이용시설 집중지역을 ‘프리존’으로 지정하여 
특별 관리를 하고, 찾아가는 케어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환경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해요.
이러한 정책이 시행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미세먼지에 관심을 가지고,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함께하겠죠? 

마지막은 주변 국가와의 국제 협력 강화!!
미세먼지 이슈를 한중 정상회의 의제로 격상시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국내 영향이 큰 지역(베이징·산동성 등) 대기질의 
공동조사와 연구를 확대할 예정이에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전문가들도 함께한다고 하니
2022년 미세먼지 감축 목표 30%에 달성할 수 있겠죠?

지금까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에 대해 살펴봤어요!
국·내외 다양한 오염 배출원 등을 고려하면
단기간 내 해결이 쉽지 않은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사회 구성원 전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가 있다면 
어렵지도 않다는 사실!!
 
대중교통 이용하기, 공터에 식물심기, 
친환경 자동차 타기, 공회전 하지 않기,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제품 사용하기 등을 통해
개인도 손쉽게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할 수 있어요.
 
우리가 실천하는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대책,
그리고 정부와 산업이 함께하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모두 함께 해나가면 곧 맑은 하늘을 다시 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