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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구매제도도 한류열풍?!]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들도 환경을 생각하여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녹색제품이 바로 그 예인데요.


녹색제품은 에너지 · 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그 종류에는 환경표지인증제품과 우수재활용(GR)인증제품이 있어요.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친환경제품에 대해서는

예전에 친환경대전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드린 적이 있어요. 

혹시 잊어버리신 분들이 있다면 다시 한 번 포스팅을 확인해보세요!

(환경표지인증제품 포스팅 : 

http://k-eco.me/220924760715)


이러한 제품들이 활발하게 유통되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기관에서 이를 실천하는 것도 매우 중요해요.


그래서 우리나라는 중앙정부,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 한해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하게 함으로써 

녹색구매를 촉진시키고 있는데요.

이를 ‘공공녹색구매제도’라고 해요.

환경부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을 지정해 

공공녹색구매가 법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시행되고, 

녹색제품의 소비가 활성화되도록 하고 있지요.


특히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제품에 관련된 교육과 홍보를 하는 등 

구매를 촉진시키기 위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어요.

이러한 공공녹색구매제도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확산되고 있어요.

특히나 최근 아·태 지역에서 친환경 제품 및 

지속가능한 소비·생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많은 국가가 공공녹색구매제도를 도입하길 원하고 있어요.


그래서 지난 9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태국은 

공공녹색구매제도 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었어요.

그리고 베트남과도 본 협약을 진행한다고 해요.

이외에도 아태 지역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유엔환경계획과 공동으로 

‘아·태 녹색구매제도 컨설팅 및 이행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지요.

이번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 

아·태 녹색구매제도 컨설팅 및 이행지원 시범사업

1차년도 중간 보고회가 열렸는데요. 


 태국·베트남의 공공녹색구매제도 유관 공무원들에게

한국의 공공녹색구매제도를 소개하고 운영경험을 공유하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친환경대전을 관람하여 

친환경 소비·생활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친환경대전에 방문했던 수니 삐야판퐁 태국 자원환경부 오염통제국 국장은 

“한국 정부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녹색제품 구매실적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 라는 말과 함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 아래 태국에 도입된

공공녹색구매제도에 많은 기대감을 내비쳤다고 해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확산되고 있는 공공녹색구매제도!

녹색제도의 한류열풍이라니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공공녹색구매제도는 기관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우리도 개인적으로 다양한 녹색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요. 

필요한 물건도 사고, 환경도 생각하는 

녹색제품 구매에 동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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