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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터치로 새고 있는 컴퓨터 전기요금을 잡자!

우리나라에 있는 컴퓨터는 
약 3,000만 대가 넘어요.
이 모든 컴퓨터를 켜두는 것만으로도 
1년에 54억kw의 전기가 사용되고,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3,989억 원,
이산화탄소의 양은 22억 8,960만kg이나 배출되죠.
컴퓨터 자체가 전력 사용량이 높은 제품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비용이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아요.
하지만 전기요금과 환경을 위해 
잠깐 자리를 비운다고 해서 
컴퓨터를 껐다가 켜는 것은 
너무 번거롭지 않나요? 
이런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한 간단한 방법이 있어요!
바로 ‘그린터치’를 이용하는 것이에요.

‘그린터치’란 컴퓨터를 잠시 사용하지 않을 때 
소비되는 전력을 감소시켜 비용을 절감하고,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여주는 소프트웨어에요. 
일정시간 마우스나 키보드의 작동이 없을 시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전환되어 
실행되는 똑똑한 프로그램이죠!

(출처 : 그린터치 홈페이지)

그린터치는 모니터를 꺼주는 최소절전, 
대기모드의 빠른절전, 최대절전모드인 최대절전 
총 3가지 모드로 구성되어 있어요. 
개인의 업무환경과 네트워크 환경을 고려해서
편한 절전모드를 선택하여 사용하면 되겠죠? 
우리나라의 모든 컴퓨터가 1시간 동안 최대절전을 사용하면 
전기를 생산하는 원자력발전소 4기가 
1시간동안 만드는 전력을 절약할 수 있어요!

(출처 : 그린터치 홈페이지)

위의 표를 보면 절감되는 양을 확실하게 볼 수 있어요. 
컴퓨터와 모니터의 평균 소비전력은 160w인데, 
그린터치를 사용할 경우엔 최소 1w, 
최대 120w의 소비전력이 사용돼요. 
그러니 그린터치를 통해 최대 절약할 수 있는 전력의 양은 
무려 159wh나 되는거죠.
이를 연간 탄소저감량으로 환산한다면 
48,53kg을 줄일 수 있고, 
연간 약 17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요,
 
그린터치의 효과를 알아봤으니
이제 사용방법을 알아볼까요?
그렇다면 그린터치 사용방법을 알아볼까요??

1. 그린터치 홈페이지(http://www.greentouch.kr/web/main.do) 접속하여 
그린터치를 다운받아요.

2. 그린터치를 다운받아 설치한 후 
바탕화면의 그린터치 아이콘을 클릭해요.

3. 그린터치가 실행되면 ‘5초 대기창’이 나타나며 
절전모드가 실행돼요. 
절전모드를 취소하고 싶다면 
ESC키를 누르거나 취소버튼을 클릭해요.

4. 컴퓨터에 절전모드가 실행되면 
모니터가 꺼져요. 
절전모드에서 키보드나 마우스를 조작하면 화면이 복귀돼요.

5. 절감된 전력시간과 전기저감량, 탄소저감량, 나무식재효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계화면이 나타나요. 
키보드나 마우스 더블클릭을 하면 통계화면이 사라지죠.
 
어때요? 사용방법도 쉽죠?
간단한 방법으로 새고 있는 컴퓨터 전기요금도 잡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그린터치! 
지금 당장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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