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포인트제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탄소포인트제도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면
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요.
그동안 가정과 상업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행하던 탄소포인트제를
이제는 자동차 분야로 확대한다고 해요.
어떤 내용인지 살펴볼까요?
먼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란!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및 승합자동차의 주행거리 단축,
친환경 운전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이에 따른 탄소포인트를 받거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에요.
자동차 에너지 절약과 함께
배기가스 배출도 줄이고
참여자는 인센티브를 주어
사회 비용 절감과 더불어
안전운전으로 교통사고율도 낮출 수 있는 정책이죠!
지난해 1차로 진행한 시범사업 이후
올해 2차 시범사업에선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12월까지 진행되는데요.
운행정보 수집방식에 따라 운행기록자기진단장치(이하 OBD)* 방식,
사진방식 중 하나를 택하여 참여할 수 있어요.
*운행기록자기진단장치(OBD, On-Board Diagnostics) : 자동차의 전기·전자적인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하기 위한 진단시스템
OBD 방식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OBD 단말기를 차량에 장착하여
주행거리와 친환경운전 실적을 산정하는 방식이에요.
사진방식은 참여자가 참여 시점과 종료 후
차량 계기판 사진을 전송하면,
과거 주행거리와 비교하여
감축실적을 산정하는 방식이죠.
주행거리 단축이나 친환경운전을 했을 경우엔
최대 10만 원의 탄소포인트를 얻을 수 있어요!
지금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신청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ar.cpoint.or.kr)에 접속한 뒤,
회원가입 후 서류(참여 차량 등록증, 차량번호 사진, 주행 거리계 사진[시작일, 종료일])를 제출하면 끝!
참 쉽죠?
지난해와 올해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행될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내년부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본격적으로 실행한다면
2020년까지 약 26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선착순 마감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