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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초록빛으로! ‘그린’크리스마스-2

 안녕하세요! 모두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을 보낸 뒤 월요일이 지난 화요일은 

더욱 피곤한 것 같아요! :-( 

오늘 하루도 모두 힘힘!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요!


 오늘은 약속한 것처럼 친환경 영화를 들고 왔어요. 

친환경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거나, 

제작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줄인 영화를 

친환경 영화라고 해요!

 그렇다면 대표적인 친환경 영화 3편을 

함께 알아보러 갈까요? 



사진 출처 및 예고편 링크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70464&mid=12994#tab

 첫 번째로는 바로 ‘노 임팩트 맨’ 입니다.

 “엥..? 영향을 주지 않는 남자?”

대체 무슨 내용일까요? 


 주인공 ‘콜린’은 가족들과

 1년간 친환경적인 생활을 하기로 약속해요.

TV를 보지 않고 대중교통만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

일회용품 사용 안 하기 쓰레기 배출 안 하기 등

실천하기 어려운 것들도 실천하는데요.

냉장고 대신 나이지리아에서 사용하는

‘겹항아리 냉장고’를 쓰고,

거름을 만들기 위해 집 안에는 파리떼가 가득합니다.

처음에는 좋은 의미로 시작했지만

점차 가족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게 돼요.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될까요?


 한 번쯤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려고 해보셨던 분이면 

공감할 수 있는 영화에요.

텀블러 사용, 일회용품 덜 사용하기 등

주변 사람들에게 눈치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요.

괜히 유난스레 보일까 걱정도 되고요.

 하지만 그런 어려움보다도

우리에겐 환경이 더 소중하니까!

영화 보시면서 처음엔 매우 어렵지만,

하나하나 이겨나가며

환경과 지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노 임팩트 맨은 영화 제작 과정에서도

이동 수단을 줄이며

환경파괴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해요.

모두 감상하러 고고씽!


 두 번째는 너무 유명한 영화죠? 투모로우’입니다.

학교에서 (특히 과학선생님께서)

많이 보여주는 영화인 것 같아요!

아직 안 보셨다구요?

헉! 빨리 설명해드릴게요.

사진 출처 및 예고편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37758&mid=2595

 투모로우는 재난영화인데요.

기후학자인 잭  홀 박사는

지구에 이상변화가 올 것을 발견하고

국제회의에서 발표하게 돼요.

급격한 지구 온난화

거대한 재앙이 올 것이라고 경고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죠.

결국 빙하가 녹고 바닷물이 차가워지면서

지구 전체가 빙하로 뒤덮이는

대재앙이 지구에 찾아오게 돼요.

주인공들은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에요. 


 영화를 보며 우리는 지구에 대재앙이 오는 것이

상상 속의 일이 아니라,

우리가 지구를 함부로 다루다보면

곧 생겨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돼요.

지금 지구의 곳곳에서는 기상대이변이 일어나며

지구가 신음소리를 하고 있어요.

이 영화를 통해 지구온난화의 심각함을

더욱 생생히 느끼며,

모든 생활 가운데 환경을 생각해야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사진 출처 및 스틸컷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95020&imageNid=6276108N>

 마지막 영화는 바로 ‘카페테리아 맨’입니다.

저 포스터에 주먹을 쥔 남성분은 누구냐구요?

미국 볼티모어시 공립학교의 급식 영양설계사

토니 제라시씨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친환경 급식이 떠오르고 있죠?

 처음에는 학생들이

인스턴트와 육류를 그리워하고 채소을 거부하지만,

토니 제라시씨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아이들에게 직접 메뉴를 고르게하며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과 책임을 갖도록 도와줘요.

아이들은 결국 조금씩 마음을 열게되고

어느새 이 프로젝트는

미국 전역 학교의 급식에까지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게 된답니다.


친환경 급식은 환경에 이로운것은

물론, 학생들의 건강에도 좋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자 어때요?

이번

매번 보는 똑같은 영화들 말고,

친환경 영화를 보면서

환경과 가까워지는 것은 어떨까요?

애인이 없어서 데이트를 못하는 크리스마스가 서럽나요?

서러워하지 마세요.

우리는 환경과 연애하잖아요! :D

환경아 그동안 미안해 앞으로 더 잘할게~♥

영화를 통해 친환경 삶에 대해 배우며

환경과 약속하기를 바랄께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빈병보증금에 관한 내용을 다뤄볼려고 해요.

모두 많이 보러 와주실 것이죠?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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