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혹시 ‘노케미족‘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노(NO)와 케미스트리(Chemistry)의
합성어인 노케미족은
화학제품을 거부하는 사람을
부르는 말인데요.
노케미족이 늘어남에 따라
친환경, 천연 제품을 구매하거나
직접 만드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어요.
하지만 이런 제품을 쓰면
기존의 화학성분이 든 제품보다
세정력이 약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NO! NO!
의외로 세정력도 탁월하다고 해요!
그렇다면 오늘은 화학 성분 걱정 없는
만능 세척액인 EM발효액
활용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EM용액이 뭘까요?
EM용액이란
유용미생물군의 약자인데요.
젖산균이나 효모 등
유익균을 섞어 만든 효소제에요.
주 기능은 탈취, 오염 정화, 살균으로
간단하게 미생물로 만든
친환경 다목적 세제라고 할 수 있죠!
EM용액은 어떻게 만들까요?
이전에 친환경대전 블로그를 통해
알려드렸었는데요.
혹시 보지 못하신 분이나
기억이 나지 않으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http://k-eco.me/120201662456
그렇다면 EM용액은
어디에 어떻게 사용해야
똑똑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설거지
먼저 물때가 낀 곳은
용액과 베이킹소다를 1:1로 섞어
세척이 필요한 곳에 바른 후 씻어요.
손이 닿지 않는 곳엔 세제를 붓고 흔들면
새것처럼 깨끗해져요!
기름때가 낀 곳은
용액과 밀가루를 1:1로 섞어
기름이 묻은 그릇에
고루 펴 바른 후 씻으면
세제 한 방울 없이
기름때를 없앨 수 있어요!
빨래할 때
세탁기에 용액 1~2컵을
옷과 함께 넣어 하룻밤 불린 후 세탁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세제 양의
절반만 사용해도
깨끗이 세탁되고 광택도 살아나요!
단, EM용액이 노란색을 띄어서
흰색과 밝은 색 옷은
착색이 될 수도 있으니
물에 더 많이 희석해 사용해야 해요.
도마 살균, 탈취
오염된 도마에 EM원액을
뿌려주기만 하면 끝!
따로 세척할 필요는 없어요~
화학세제, 소독제, 살균제,
천연살균제인 식초, 소주를 이용하여
세척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렇게 살균을 하고나면
당장의 균은 제거가 되지만
30분 후에는 다시 세균이 번식하기 때문에
소용이 없어져요.
하지만, EM용액으로 세척한다면
용액 속 유익균이 계속해서
유해 세균을 억제해줘요!
천연탈취제
마지막으로 5성급 호텔에서도 쓰는
천연탈취제를 만들어보아요.
EM용액 9 : 소독용알코올 1의 비율로
분무기에 넣고 섞어만 주면 완성!
독한 신발냄새도, 땀에 찌든 베개 냄새도
없애주는 무적 탈취제에요.
탈취제거 뿐만 아니라
침대 매트리스, 천 소파의
진드기 퇴치에도 효과적이라고 해요!
이외에도 수질정화와
악취저감효과가 뛰어나
지자체에서 황토와 EM용액을 반죽하여
흙공을 만들어 ‘흙공던지기‘라는
재미난 활동을 통해
수질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어요.
정말 만능 EM용액이네요!
이렇게 만드는 방법은 번거롭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우리 몸에도 좋고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방법이 많아요.
앞으로도 친환경대전 블로그에서
더 재미있는 친환경 소식
많이 가져올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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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말아주세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