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을 위해 만든, 악플 방지 시스템이 ‘브랜드 검증 툴’로!
얼마 전 막을 내린 APEC 정상회담에서 군 복무 중인 연예인 차은우 씨의 멋진 진행이 화제가 됐었는데요. 그 뒤를 이어 차은우 씨의 동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IT업계와 온라인을 동시에 뜨겁게 달군 인물, 바로 이동휘 연구원입니다!
#차은우 동생, 이동휘 연구원이 왜 관심 UP?
사실, ‘차은우 동생이 형만큼 잘생겼다’라는 카더라 통신을 타고 온라인상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화제가 됐었는데요. 참고로, 차은우 씨의 본명은 이동민입니다. 그의 동생 이동휘 씨는 AI 기반 커머스 마케팅 스타트업 솔루션 회사, '언바운드랩'의 연구원인데요. 지난 10일 코엑스에서 열린 'AI 서밋 서울 앤 엑스포 2025'에 AI 전문가로 강연 무대에 서게 되면서 큰 화제가 된 겁니다.
일전에 ‘글로벌 인재포럼 2025’에서 강연자로 나선 언바운드랩 조용민 대표가, 이동휘 연구원이 만든 AI 프로젝트를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친형을 위해 만든 AI 모델에서 제품 및 브랜딩에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았고, 진화 중”이라고 극찬했는데, 이 AI 툴이 드디어 기술 공유의 장에 서게 된 것이죠.
#형을 위해 만든 AI 레서피?
그의 강연 주제는 'AI 레서피: 형을 위해 만든 AI, 브랜드 검증 툴로 진화하다'였어요! 이동휘 연구원은 형인 차은우 씨가 악성 댓글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온라인 데이터를 자동으로 크롤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고 합니다.
#AI 데이터 크롤링이 뭐냐면~
데이터 크롤링(Data Crawling)이란, 인터넷 웹사이트를 거미(Spider)가 웹(Web)을 기어 다니듯(Crawl) 자동으로 돌며 방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기술을 의미하는데요.
여기에 AI가 결합되면 단순히 정보를 수집하는 것을 넘어 '분석'과 '예측'이라는 가치를 더하게 되는 것이죠.
#'개인적인 필요'에서 시작된 프로젝트가 '산업적 솔루션'으로
이동휘 연구원이 강연에서 공개한 'AI 레서피'는 ‘크롤링’을 통해 인터넷상의 모든 플랫폼(커뮤니티, SNS, 뉴스 등)을 24시간 감시해 특정 인물이나 브랜드 관련 키워드가 포함된 방대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합니다. 이후 AI가 수집된 텍스트 데이터를 분석해 단순히 긍정/부정을 넘어 비방, 욕설, 허위 사실 등 악의적인 의도가 담긴 문장을 정교하게 분류하고 그 위험도를 점수화합니다. 악의적인 콘텐츠가 발견될 경우, 이슈가 확산되기 전에 담당자에게 즉시 알려 선제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거예요. 이러한 방식은 기업이 소비자 반응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부정적인 이슈가 커지기 전에 조기에 차단하는 핵심적인 브랜드 소통 도구로 활용될 수 있는 것이죠.
[유튜브 세바시_고민용민 VC-log]에 조용민 대표와 함께 등장한 이동휘 연구원은 “셀럽과 함께 살다 보니 그들의 고민과 관심에 집중하게 됐다. 팬들과의 소통을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매번 하는 것 같더라. 셀럽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나 브랜드사도 데이터 피드백에 대한 고민이 많다는 걸 느꼈고, 이런 부분을 데이터로 모아주는 솔루션을 기획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 프로젝트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복잡하게 얽힌 디지털 세상에서 자신과 비즈니스를 지켜내기 위해 데이터의 흐름을 읽고 해석하는 기술과 지식은 강점이 될 수 있을 거예요.
놀라운 점은 이런 툴을 만든 이동휘 연구원이 원래 개발자가 아니라는 것이죠. 주변에 대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디지털 리터러시 덕분에 이런 좋은 툴을 개발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요? 스타의 동생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AI 전문가로 주목을 받은 이동휘 씨를 보며,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결국 '사람'에 대한 관심과 '기술을 배우려는 의지'라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 이 글은 디지털에듀신문 (www.kedu.news)에 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