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by 임쑤

문득 올려다 본 밤하늘에

순식간에 스쳐 지나가는 별똥별.


소원을 빌기위해 감은 두 눈에는

아쉬움만이 뭍힌다.


아름답지만 결국 저 구름사이로 사라지는 별처럼

내 사랑도, 내 모습도 사라지지는 않을까.


눈 감으면 또렷한,

눈을 뜨면 아련한, 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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