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내게 닿는
소록소록 낙엽비가 내린다.
소근소근 네 목소리가 귀에 닿는다.
살랑살랑 네 비누향이 코에 닿는다.
창가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
시시한 농담에 시시덕대는 우리의 온도가,
애정하는 취향을 나누는 우리의 마음이
따스하게 퍼지는 안온한 순간이다.
사람, 자연, 동물을 좋아합니다. 낭만과 사랑 없인 인생을 논하지 않지만 현실은 현생살기 급급한 모순덩어리. 봄처럼 따사로운 사월입니다. Sincerely, your Apr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