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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잘 하는 일을 해야 하는 이유!

실력의 시대가 오고 있다!


실력의 시대가 오고 있다. 시카고 대학이 최근 SAT점수를 보지 않고 입학생들을 뽑기 시작했다는 뉴스를 보았다. 인지 능력을 보는 대신 이제는 창의력과 협업 능력 그리고 유연성이 인재의 우선 순위가 되고 있다는 증거 같이 느껴졌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실감이 난다. 


한국은 어떠한가? 최근에 유투버의 신이라는 책으로 유명인사로 뜬 대도서관을 보자. 그가 소위 말하는 학벌, 배경이 아니라 오로지 그의 실력으로 오늘의 자리에 올랐다. 한국은 여전히 스펙이 중요한 사회이긴 하지만 실력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실력의 시대는 일단 실력이 검증되기까지 당사자의 도덕성과 노력에 대한 지속성이 요구된다. 물론 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나의 적성을 먼저 알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특히 나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부모와 주변으로부터 어떤 사람이 되어라 혹은 부모처럼 되어라, 누구처럼 되지 말아라는 말을 듣는다. 부모가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 특히 나처럼 되라는 말을 듣게 마련이고 그 반대라면 나처럼 되지 말라는 말을 듣는다. 그러면 유전자 상으로 흡사하다는 부모 자식간의 강점의 연관성은 얼마나 될까? 


현재까지 경험한 신기한 사실은 부모의 강점과 자식의 강점이 동일한 경우는 한번도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Top 5가 같을 확률이 3천4백만분의 일이니 수학적으로는 당연한 결과이지만 통념적으로는 놀라운 느낌을 받는다.  

 

Complementary Partner란

이렇게 모두 다른 사람들이 강점을 더 잘 발휘하고 약점을 보완하자면 무엇을 해야 할까?


가장 쉽게는 각자 강점리포트의 액션 가이드를 보고 활용하는 것이다. 액션 가이드에는 나와 어울리는 Complementary Partner라는 단어가 나온다. Complementary는 상호 보완적이라는 말이다. 예를 들어 필자와 같이 #최상화 테마가 있는 사람은 이 테마의 상호보완적 테마, 즉 #복구 테마를 가진 사람이 Complementary Partner가 되는 것이다. 

어렸을 때 나의 단짝 친구이자 해결사역할을 했던 것은 바로 아래 첫째동생이다. 그녀는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던 동생은 항상 내가 보지 못한 문제점들을 이야기해주기도 하고 사소한 듯 보이지만 중요할 수 있는 부분들을 옆에서 도와 주곤 했다.

회사를 다닐 때 나는 #복구 테마가 있는 상사를 만난 적이 있다. 처음에는 인사와 조직의 문제점만 이야기하여 보고할 때마다 어려운 상사였는데, 다행히 팀원 중에 #복구테마를 가진 팀원이 있었고 친한 동료 중에 #복구 테마가 있어서 리포팅 전에 문제점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을 미리 준비할 수 있었다. 


#최상화 테마의 또 다른 Complementary Partner 테마는 #분석 테마이다. #복구 테마의 Complementary Partner이기도 한 #분석 테마를 활용하여 언제나 수치와 데이터로 잘 무장하면 큰 문제 없이 보고하고 승인을 얻을 수 있었다. 


팀장이 된 이후에는 나와 상호 보완테마를 가지거나 내가 Bottom에 가지고 있는 테마를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서로 보완될 수 있는 팀이 되도록 강점 테마를 이용해서 소통하곤 했다.

#전략 테마가 있는 팀장에게 #책임 테마가 있는 직원과 일을 할 때 이미 기존에 설정한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꼭 실행하며 지켜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미래 지향 테마가 있는 팀장의 경우 다른 사람들을 초청하여 가급적 멀리까지 비전을 전파하고 동기 부여하도록 #포용 테마가 도와준다.


가끔 혼자서도 잘해요 또는 혼자서만 일하고 싶어요 라는 팀원에게 강점의 Complementary Partner를 활용하여 왜 팀이 중요한지, 같이 일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곤 했다.


나의 웰빙을 원한다면 

요즘 시대는 나이가 들어야 리더가 되는 것이 아니라 실력이 있으면 나이에 상관없이 리더가 될 수 있는 시대이다. 그래서 지금은 내가 어리니까 현재 일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만나고 상호 보완작용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계를 만들어 가는 일은 현재뿐 아니라 앞으로도 잘 살기 위한 전략이 될 수 있다.

일단은 내가 하고 싶은 일 그리고 잘하는 일을 찾자. 그리고 그것을 구현할 제도와 사람을 만나자. 그것이 회사나 조직일 수도 또는 소셜 미디어 일 수도 아니면 개인 사업일지 모를 일이다. 

우리 모두는 위대한 인생의 여정을 걸어가고 있고, 인생에서 끊이 없이 성장을 추구한다. 운이 좋아 돈벼락 부자가 되거나 엄청난 인기를 얻는 것은 특정인에게 생기는 아주 보기 드문 행운일 뿐이다 대다수의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자기 인생에서 위대해 지는 것이다. 자기 인생에서 위대해 진다는 것은 나를 잘 알고 내 인생에서 끊임없이 성장을 추구함을 뜻한다. 그리고 이렇게 내 안의 위대함을 끄집어 내기 위해 노력하는 작은 한 걸음부터 강점혁명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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