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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 편집장 Nov 27. 2022

타임슬립과 메타버스 - 원고, 저자 모집

출판사 기획 원고

   타임슬립은 여전히 재미를 보고 있고, 어느 순간부터는 메타버스가 이어지고 있다. 현상의 이면에는, 그런 판타지적 키워드가 놓여 있는 게 아닐까? ‘다시’와 ‘가능’.

 

  만약 다시 그 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혹은 그 기회가 내게 주어졌었더라면, 그 불운이 나를 비껴갔었더라면...

  혹은 지금 알고 있는 것들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그런데 지금에 주어진, 기회일지 모르는 순간들은 어떻게 대하고 있을까? 괜한 욕심에 스스로 그르친 일들, 멀어진 사람들.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다면, 지금 아는 것들을 안고 어느 때로 돌아가서 어떤 선택을 한들, 또 다른 모르는 변수에 떠밀리고 이끌려 다시 여기로 돌아올 운명은 아닐까?


  지금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과거는 경험이거나 결론이거나... 그리고 또한 미래이기도...


  혹여 이런 주제의 에세이 혹은 인문 원고를 쓰고 있으신 분은 메일 부탁드려요. 


  davanbo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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