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이 17에게 말한다. 그건 니 잘못 아니야.
부족한 사람끼리 사랑해 서로를 구원하는 이야기가 좋다.
절절한 한 순간의 사랑이 아닌, 일상에 넓게 펼쳐진 사랑의 조각들이 좋다.
스며들듯 서로를 찾고, 함께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관계가 좋다.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에 나의 내면아이가 투영되어 서로 치유되며 성장하는 것을 바라보는 것은 기쁘다.
죽는 순간의 감정이 증폭된 상태의 성향을 가진 다양한 미키를, 나샤는 모든 미키를 사랑했다. 그랬기에 지옥 같은 쉽에서 계속 인디펜던트로 살아갈 수 있었을 것이다. 나를 위해 울어주고 나의 곁을 지켜주는 사랑은 엄청난 힘이 있다.
단 한 번의 잘생김을 보여준 로버트 패티슨을 뛰어넘는 강렬한 구성과 스토리였다.
내 사랑에게 18이라는 호를 붙여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