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작가, 블로거, 유튜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날 부르거나 내 집 초인종을 누르고 지나치기 보다 내 집을 둘러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브런치 작가, 블로거, 유튜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내 방에 편히 앉아 내 사정을 듣고 이해해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브런치 작가, 블로거, 유튜버
남들도 그러한지 모르겠지만
단 한 사람이라도 좋으니 그리 해주길 바라는 부탁이다.
제목이 좋아 누르고 갔는지 느낌이 좋아 그리 했는지
의도를 떠나 연유를 떠나 난 그리 달갑지 않다.
그 옛날 떡볶이집 벽에 자기 왔다고 남긴 낙서
닦아야 할 주인아주머니 좋아할 리 없듯
내가 당신 집에 들르걸랑 두손잡고 끄덕이고 누를 작정이니
당신도 꼭 그리 해주기 바란다.
안 와도 좋고 안 눌러도 좋으니 부디 초인종 누르고 그냥 가는 일 없으면 한다.
라이킷, 공감, 좋아요
그게 뭔 품앗이라고......
여기까지 읽은 당신 하나로도 난 족하다.